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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뮤즈TX97]가격은 ‘보급형’성능은 ‘고급형’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2.06.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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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태블릿PC 시장이 국내에서도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대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저가 안드로이드 태블릿PC가 기획 상품으로 대량 공급돼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그 중 특히 많은 주목을 받은 제품은 포유디지털의 아이뮤즈 시리즈다. ‘아이뮤즈 TX70C’ 등의 제품들은 10~20만 원의 저렴한 가격대와 기대 이상의 성능을 무기로 시장의 틈새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포유디지털이 이번에는 9.7인치의 저가형 태블릿PC인 ‘아이뮤즈TX97’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저가형 시장 점령에 나섰다. ‘아이뮤즈 TX97’은 지난 3월 진행된 예판에서 시작 4분 만에 초도물량이 전량 매진돼 인기를 입증했다. ‘아이뮤즈 TX97’의 살펴보면 디자인에 있어서는 평범한 모습을 보인다.


흡사 ‘아이패드1’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에 얼리어댑터들 사이에서는 안타까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 두께는 9mm로 얇은 축에 속하지만 무게가 609g으로 만만치 않아 다소 아쉬움을 남긴다. 중저가 태블릿PC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은 바로 디스플레이다. 특히 대부분의 제품들이 시야각과 시인성 면에서 좋은 평을 듣지 못하고 있다.



▲ ‘아이뮤즈 TX97(사진)’은 9.7인치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하지만 이 제품의 디스플레이는 9.7인치의 IPS 디스플레이로 중고가 태블릿PC들과도 견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CPU를 살펴보면 보급형 태블릿PC에 주로 쓰이는 락칩과는 달리 코텍스 A8 CPU를 탑재하고 있는 점이 눈에띈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제품 성능 개선 및 최적화 작업만 진행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성능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아이뮤즈 TX97’은 저렴한 가격대와 합리적인 성능을 지니고 있는 제품이다. 가격 대비 고성능으로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시장에서 보급형의 선두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 디바이스: 태블릿PC
- 제조사: 포유디지털
- 국내출시일: 3월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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