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옵티머스4X]듀얼코어는 가라 ‘쿼드코어’의 시대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2.06.15 11:3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옵티머스2X’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던 LG를 그나마 체면치레하게 만들어 준 제품이다. LG의 경쟁력을 입증했던 ‘옵티머스2X’의 성공을 이을 후계자의 출시가 임박했다. 지난 2월 공개됐던 국내 최초의 쿼드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4X’가 그 주인공이다. 공개 이후 잠잠하던 이 제품이 6월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하다. 국내 스마트폰시장이 현재 LTE 디바이스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 LTE가 지원되지 않는 단말기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LG는 이미 LTE지원 단말기가 아니었던 야심작 ‘프라다3.0’을 통해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본 경험이 있으며, 국내 시장에는 플래그십 라인을 담당할 ‘옵티머스LTE2’가 있다.



▲ ‘옵티머스4X(사진)’는 국내 최초의 쿼드코어 스마트폰이다


따라서 국내에는 ‘옵티머스LTE2’를 중심으로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 성능을 살펴보면 지난 버전인 ‘옵티머스2X’가 엔비디아의 테크라 2 듀얼코어 칩셋을 탑재한 것처럼, ‘옵티머스4X’에 탑재되는 칩셋 역시 엔비디아의 테크라 AP다. 테크라 3칩셋은 쿼드코어에 설계상 저전력 보조 코어가 하나 더 있어, 일부에서는 쿼드코어가 아닌 펜타코어로 광고되고 있기도 하다. 5개의 CPU로 강력한 성능은 보장돼 있다.


‘옵티머스4X’는 현재 LG전자의 주력제품인 ‘옵티머스LTE2’와 같은 4.7인치의 디스플레이에, LG전자 스마트폰의 아이덴티티가 된 IPS 트루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출시된다. LG전자 IPS 디스플레이의 높은 색 재현율과 우수한 시야각, 1280×720HD 해상도에 대한 장점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옵티머스4X’가 ‘옵티머스LTE2’와 같은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기대된다.


- 디바이스: 스마트폰
- 제조사: LG전자
- 국내출시일: 미정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