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모바일 오분토크 | ‘사람 온기’ 느껴지는 모바일 마케팅 기대해주세요

  • 경향게임스 khgames@kyunghyang.com
  • 입력 2006.03.06 09:4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근 레몬의 근황은 어떤가?
≫ 지난 한해는 월정액제 관련 게임들의 꾸준한 서비스·마케팅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지속적으로 차기작은 준비되고 있는 상태고, 지난 연말부터 올 초에는 개발사 차원의 대외 마케팅 활동에 집중했다. 지난해 레몬 모든 신규 게임의 수익금 중 1퍼센트를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기부하기로 방침을 정했고, 이런 맥락에서 모아진 기부금을 일차적으로 독거노인 무료급식 지원사업으로 돌렸다. 차기작은 상반기 중에 운세관련 서비스가 선보일 예정이고,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준비중인 RPG작품도 ‘열혈 개발모드’에 있다.

■ 레몬의 마케팅 방향은?
≫ 많은 모바일 개발사들이 공감하는 점은, 모바일분야의 회사들이 소위 다운로드 수를 늘리기 위한 뾰족한 마케팅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여타 개발사와 마찬가지로, 직접 오프라인에서 개개의 유저들을 만나는 마케팅을 병행하고 있지만, 보다 장기적으로는 회사차원 더 나아가서 모바일 업체들의 이미지 차원의 홍보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기부사업이나, 각종 이야기가 될 법한 이슈들을 꾸준히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영세한 업체이긴 하지만, ‘사람 온기’가 느껴지는 마케팅을 장기적 차원에서 보고 있다. 물론, 재미있는 게임 개발은 기본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 최근 준비중인 구체적 이벤트가 있나?
≫ 발렌타인데이 때도 관련이벤트를 준비했었는데, 이번에는 3월 한달동안 ‘화이트데이’기념 커플사진 콘테스트 개최할 예정이다. ‘두근두근 커플사진 콘테스트’라는 이름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SKT를 통해’레몬 틀린그림찾기’를 다운로드 받은 유저는 레몬 홈페이지(www.lemongame.co.kr)를 통해 알콩달콩한 커플사진을 올려주면 된다. 커플사진 중 우수작들을 선정해 화이트 슬림폰을 비롯, 힐튼호텔 디너세트 이용권, 놀이공원 이용권 등 로맨틱한 화이트데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선정된 커플사진은 레몬의’틀린그림찾기’ 게임내의 이미지로 반영될 거라 더욱 기대가 되는 이벤트다. 화이트데이를 겨냥했지만, 유저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올려가면서 유저들간 혹은 개발사와 유저간에 실제 ‘사람이 존재하는’ 느낌을 주는 이벤트로 기획하고 싶었다.

/레몬 박현아 과장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