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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전설편의점 2] 그녀가 돌아왔다!

  • 유양희 기자 y9921@kyunghyang.com
  • 입력 2006.03.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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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타이쿤
+ 개발사 : 지팩
+ 홈페이지 : www.gfac.co.kr
+ 다운로드경로
KTF ‘**800’누른 후 통화버튼. 또는 멀티팩 > 게임 > RPG/ 타이쿤/시뮬 > 타이쿤(경영시뮬) > 알바전설편의점2

성실한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는 언제나 유쾌하다. 그녀가 돌아왔다. ‘알바전설편의점’을 통해 유쾌한 아르바이트생으로 성공을 했던 주인공 한비가 이제는 매니져가 돼 돌아왔다. 개발사 지팩이 ‘알바전설편의점’의 후속편 ‘알바전설편의점2(이하 ‘알바전설2’)’를 최근 KTF를 통해 새롭게 선보였다. 타이쿤 장르의 공식에 더욱 충실해졌지만, 플레이의 다채로움은 배 이상 늘어났다. ‘알바전설2’는 기존의 타이쿤 성격을 대폭 확대시키고 있다. 매니져가 된 한비가 직접 각각의 능력치가 있는 아르바이트생들을 육성하고,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시킨다. 더불어 편의점의 건설과 광고, 상대 편의점들과의 경쟁까지 전편보다 더욱 확장된 ‘성공스토리’가 펼쳐지고 있다. 4월경에 SKT와 LGT에서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모든 전략 총동원해야하는 경영의 ‘묘미’
전편인 ‘알바전설1’은 유저가 편의점아르바이트생이 되어 물건을 판매하고 진열하는 형식을 기본으로 하면서, 편의점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잘 살린 타이쿤 장르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알바전설2’는 전편의 연장선에서 다양한 전략과 육성모드들이 대폭 추가되며 플레이 타임이 2배 이상 늘어난 ‘전략경영시뮬레이션’으로 확장된 것이 가장 달라진 점이다. 아르바이트생이었던 한비가 이번에는 직접 편의점의 매니저가 되어 아르바이트생 관리와 상대 편의점들과의 경쟁, 그리고 특색 있는 각 지역마다 그 성격을 살린 편의점을 건설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이 과정 속에서 상대 편의점들을 무너뜨리는 것이 목적인 것. 확대된 배경과 다양한 등장인물, 다양한 이벤트 등 사용 가능한 모든 전략을 사용하여 상대 업체를 무너뜨려야 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편의점의 고객만족도나 청결도가 기준이 된다.

전편에서는 단순히 편의점의 알바생이었던 주인공 ‘한비’가 이번에는 편의점 전체를 관리하는 매니저로 승진을 해 아르바이트생을 직접 육성하고 경쟁편의점에 맞서 각종 전략을 사용하여 편의점을 키워나가야 한다. 각각 능력이 다른 아르바이트생 5명이 등장하고, 유저는 처음 자신이 원하는 능력의 알바생을 고용한 후, 암흑지구·외국인지구·학원지구·디지털지구·유흥지구·군사지구 등 총 여섯 지구에서 편의점을 개점하고 경쟁할 수 있다.

다채로운 등장캐릭터·다양한 이벤트
오프닝이 끝나면 유저는 5명의 아르바이트생 중 한 명을 선택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생 5명은 각각 초기 능력치가 다르고, 홍보·상품지식·미소·청소·계산의 레벨이 차이가 난다. 캐릭터의 능력치 레벨은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교육으로 향상 시켜나가야 한다. 더불어 이 능력치의 레벨이 올라가면 매장에 있는 특정한 상황들을 돌발 연출하는 특수 캐릭터들의 대처 능력이 향상되는 것이다. 판매대에 물건을 놓고 대기하는 손님들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관건이지만, 이 중간에 돌발 출연하는 특수캐릭터들을 잘 이용하는 것이나 상고의 재고상황을 체크하고, 지역별마다 특색을 잘 살린 편의점을 건설하는 것이 핵심 재미요소다.

한편 각 지역마다 기존 경쟁 편의점들의 점유율이 나타나고 규모와 설립비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이용해야하는 것도 관건이다. 광고성향이나 청결도 규모 등은 디지털지구나 암흑·유흥·외국인지구 등 마다 성향이 다 다르다. 각 지구마다 주로 등장하는 일반 손님들이 있고, 일반손님 중에서 특수한 아이콘을 띠우고 매장에 나타나는 캐릭터들이 매장손님이 있다. 이 캐릭터들의 대응도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들. 게임 내의 이벤트를 발생시키는 특수캐릭터는 거지와 찬스걸·도둑·샐리와 머피·외국인 손님·취객 등이다.

질문하는 손님들도 대응을 해야하는데 매장에 물품문의를 하며 등장하는 손님으로 아르바이트생의 상품지식 능력에 따라 처리되는 것도 독특한 재미 요소다. 주인공들과 아르바이트생·일반손님들과 특수캐릭터들, 다채로워진 등장인물들과 다양한 지역별 특징 등, 편의점이라는 공간을 넓게 확장시킨 ‘알바전설2’는 타이쿤 이상의 타이쿤 재미를 보여주고 있다.

시나리오
“자! 이번에는 제가 매니저라구요!”편의점 알바계의 전설로 남은 한비. 한비가 일하던 ‘GF24’ 편의점은 각 지구에서 ‘원조편의점’과 ‘막벌어 편의점’에 점유율에서 밀리고 있었다. 그때 나타난 ‘GF24’의 구세주가 바로 한비다. 한비의 밝은 미소에 사장단은 환호를 한다. 알바생에서 매니저로 이제는 편의점의 모든 경영관리를 맡게된 한비의 성공스토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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