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이폰 유저 중에 ‘불리’를 모르는 유저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불리’는 국내 앱스토에서 4개월 이상 Top 5에 올라있는 스테디셀러 게임이다.
게임이 이토록 인기 있는 이유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단순한 게임성과 뿌리치기 힘든 중독성 때문이다. 게임 중에 흘러나오는 경쾌한 배경음악도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켜 준다.
▲ ‘불리’에 온라인 멀티플레이 기능이 추가됐다
게임 진행 방법은 단순하다. 떨어지는 불리(공)들이 3개 이상 붙어 있을 때 터치하면 터지면서 점수가 올라간다. 뛰어난 물리엔진이 불리들의 움직임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최근에 업데이트된 1.5버전에서는 온라인 멀티플레이 기능이 추가됐다. 그동안 근거리 네트워크를 지원하긴 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유저와 대결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퀵매치’를 누르면 서버가 자동으로 상대를 정해주고 친구를 등록하면 원하는 유저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친구 등록이 가능하고 랭킹도 제공한다
싱글플레이와 달리 게임 중에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는데 ‘파워 팝’ 아이템을 사용하면 한 번에 붙어있는 모든 불리들을 터뜨릴 수 있다. 또한 ‘배드 클리너’를 사용해 터지지 않는 ‘배드 불리’들을 제거할 수도 있다.
온라인 대전에서 승리하면 경험치를 얻고 레벨이 올라간다. 전적이 서버에 기록되고 랭킹이 표시되기 때문에 유저간의 경쟁을 자극한다.
▲ 온라인 멀티플레이는 아이템 활용이 변수
한편 이번 버전에서는 게임머니와 아이템을 유료로 판매한다.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골드를 지불해야 하는데 골드는 게임 플레이 혹은 유료 구매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앱스토어의 ‘인앱퍼처스’ 기능을 활용해 쉽게 결제할 수 있다.
- 플랫폼 : 아이폰
- 가 격 : 0.99$
- 평점(10점 만점) : 9점
“귀여운 그래픽에 속지말자. 피 말리는 네트워크 대전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