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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서치] 스캔하면 삶이 편해요

  • 주영재 기자 cherrydg@khan.kr
  • 입력 2010.09.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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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은 스마트 라이프 연재 사상 가장 스마트한 어플이 아닐까 싶다. 올라웍스가 개발한 증강현실 어플 ‘스캔서치’는 길 찾기는 물론 음반,영화, 책 검색, 날씨 확인 등 생활에 필요한 기능이 모두 들어있다. 단순히 볼륨만 큰 것이 아니라 정확도도 매우 높기 때문에 감히 최강의 어플이라고 부르고 싶다.



▲ 카메라를 비춘 방향으로 원하는 시설물들이 표시된다


‘스캔서치’의 주 기능은 카메라를 비추면 원하는 주변의 시설들이 검색되는 것이다. 식당, 카페, 편의점, 병원 등 항목에 따라 카메라 방향에 위치한 시설들이 나열되고 해당 아이콘을 누르면 주소와 남은 거리, 전화번호 등의 정보가 팝업 된다. 한 번 더 터치하면 네이버 혹은 다음 검색과 연계되기 때문에 쉽게 추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스캔서치’의 또 다른 기능은 책이나 영화 포스터, 음반 등에 카메라를 비추면 해당 콘텐츠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책에다가 카메라를 비추면 저자, 출판사, 발행일은 물론 최저가까지 검색된다. 영화 포스터를 스캔하면 개봉일, 출연배우, 상영 극장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음반을 스캔하면 관련정보와 함께 유튜브 동영상까지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이것 뿐만이 아니다. ‘스캔서치’는 보너스 기능으로 날씨 정보도 제공한다. 카메라로 하늘을 비추면 오늘부터 3일 후까지의 날씨가 직관적으로 표시된다.



▲ 음반 재킷을 스캔하면 관련 정보가 팝업


마지막으로 ‘스캔서치’는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항목에 없는 내용들을 직접 입력하면 반경 1km 안의 시설물 위치가 표시된다.


기자는 삶이 귀찮은 독자들에게 ‘스캔서치’를 강력히 추천한다.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다.



▲ 카메라를 하늘로 비추면 날씨 정보가 뜬다


- 플랫폼 : 아이폰
- 가    격 : 무료
- 평점(10점 만점) : 10점
“길 찾기, 음반·영화·책 검색, 날씨 확인 등 모든 것이 한 어플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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