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IT직업 전문학교] 실무능력 갖춘 개발자 양성 산실

  • 봉성창 기자 wisdomtooth@kyunghyang.com
  • 입력 2007.12.03 09:2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IT전문학교)는 노동부 인가 직업훈련 기관으로서 국내 각종 IT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이다. 디자인학부, 정보통신학부, 게임학부 등 3학부 16개 학과에서 매해 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IT전문학교는 여타 직업훈련 기관과 차별화를 이루며 특성화 교육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게임학부의 경우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온라인게임 등으로 세분화시켜 2년간 개발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매년 수준 높은 졸업생을 배출해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IT직업 전문학교

실무능력 갖춘 개발자 양성 산실

- 국내 최대 게임 개발자 배출 기관 ... 온라인게임에 특화된 교육 각광

IT전문학교는 주로 게임개발자가 되고자 청운의 꿈을 안고 졸업한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게임개발과 관련된 실무를 가르치는 곳이다. 따라서 이곳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자신의 수능성적과 상관없이 게임 개발을 목표로 진학한다. 입학 방법 역시 면접을 통해서 시작하기 때문에 열정 하나만 있으면 누구라도 게임 개발자의 꿈을 키울 수 있다.

IT전문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게임 교육기관 중 가장 많은 정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많은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서로 경쟁하며 실력을 배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IT전문학교 역시 프로젝트 수행 방식을 통해 이러한 경쟁을 유도하고 학생들의 실력을 극대화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많은 학생 수로 인해 IT전문학교는 13명의 전임교수를 보유하고 있다. 각 학생마다 지도교수가 배정되기 때문에 1:1 면담을 통해 학업 및 취업에 대한 상당이 이뤄진다. 향후 IT전문학교는 더욱 많은 전임교수를 충원할 계획이다.



온라인게임 전문가 양성
IT전문학교에는 기본적으로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학과 이외에 온라인게임 학과가 존재한다. 온라인게임학과는 게임 개발 이후 서비스에서 업데이트, 게임 관리에 이르는 프로그래머를 양성하는 학과다. 온라인게임의 특성상 개발보다도 이후 서비스되는 부분이 더욱 중요시 되는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신설됐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게임 프로그래밍은 물론 서버운영, 네트워크에 대한 학습이 이뤄진다. 신설된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 본격적인 졸업생을 배출하지는 않았지만, 일반 개발자보다 오히려 장래성이 충분하다는 것이 이곳 관계자의 설명이다. 따라서 이러한 참신한 커리큘럼은 IT전문학교 만의 자랑이자 강점이라고 볼 수 있다.



졸업 후 다방면 진로 지도
IT전문학교는 졸업후 공부를 더 하고 싶은 학생을 위해 학점은행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곳에서 이수한 학점은 졸업 이후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거나 혹은 대학원에 진학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이곳에서 취득할 수 있는 각종 자격증 역시 학점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취업 이외에도 다양한 방면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IT전문학교는 올해를 기점으로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재정적 투자를 통해 시설을 확충하고 보다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있다.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프로젝트 작품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업계에 학교에 대한 평판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이는 곧 높은 취업률로 이어지고 있다. 게임 개발자의 꿈을 꾸고 있는 고등학생 지망생들에게 IT전문학교는 충분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곳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