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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온라인’ 길드 블루스카이] 新 캐릭터 ‘섀도우’로 분위기도 ‘UP’

  • 황지영 기자 hjy@khan.kr
  • 입력 2009.03.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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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인 모임 3개월에 한 번씩 꼭 지켜 … ‘썬’ 발전과 함께 명문 길드로 거듭날 터


‘썬 온라인’ 서비스 시작과 함께 활발한 활동으로 게임의 기둥이 되어온 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썬온라인’과 2년간 동거동락 해온 ‘블루스카이’ 길드원들이 그들이다.
‘블루스카이’는 게임내에서 최초로 만렙을 찍어 화제가 된 유저 코코샤넬을 주축으로 총 55명의 적지 않은 인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2년여의 기간 동안 애정을 가지고 즐겨온 ‘썬 온라인’에 최근 추가된 신 캐릭터로 게임이 다시금 성장하고 있는 모습에 크게 환호하고 있었다.


‘블루스카이’는 지난 2년간 잦은 만남으로 단단한 인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55인이라는 길드원을 통솔하기 위한 조직적인 길드 운영이 눈길을 끈다. 길드마스터인 코코샤넬을 중심으로 그 아래 근위대장, 1군단장, 2군단장, 3군단장으로 나뉜 체계적인 조직체계가 그것이다.



● 3·6·9 그 때는 꼭 만나는 거야!
블루스카이는 2007년 초기에 ‘썬 온라인’을 재밌게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모인 이들로 자연스럽게 결성됐다.


길드마스터인 코코샤넬은 “처음 만들어 졌을 때만 하더라도 이른바 ‘즐겜’을 하기 위한 유저들이 모여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어요”라며 “하지만 현재는 온라인 모임은 물론, 지방에 거주하는 유저들까지 오프라인 모임을 3개월 마다 한 번씩 꼭 가지고 있어요”라고 전하며 친목을 과시했다.


길드마스터의 말처럼 블루스카이는 우정과 단결력에 있어서 최고를 자랑한다. 그 가운데에서 생긴 ‘블루스카이’의 문화 중 하나가 바로 3·6·9 모임이다.
말은 거창한 듯 보이지만 3월, 6월, 9월에 한번은 꼭 만난 다는 것이다.



이렇듯 지속되는 만남을 통해 오프라인 모임의 단골 코스도 정해져 있다. 횟집에서 만나 노래방, 그리고 나이트 클럽을 거친 후 들리는 꼼장어집이 그것이다.


길드원들은 게임을 통해 만났지만 실제로 얼굴을 보고 정을 나누는 오프라인 모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때문에 ‘블루스카이’ 모임에는 커플 역시 많은데 그렇지 못한 싱글일 경우 서로간에 연상연하 커플을 맺어주는 등 모임을 경쾌하게 이끌어가고 있다.


● 캐릭터 추가로 회원들 어깨도 ‘들썩’
길드원들은 ‘썬 온라인’의 가장 큰 매력을 색깔이 선명한 캐릭터라고 입을 모았다. 다른 게임들 보다 각각의 캐릭터의 특성이 강하고 스킬 역시 화려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블루스카이 길드원들은 최근 웹젠이 공개한 신규 캐릭터 ‘섀도우’에 관한 칭찬 일색이었다.


코코샤넬은 “‘섀도우’ 캐릭터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하며 “ ‘섀도우’의 추가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썬 온라인’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 길드활동에서의 분위기도 더욱 좋아졌다”고 말했다.



길드원들은 그들을 맺어준 게임에 큰 애정을 가지고 활동하는 만큼 많은 일반 유저들이 ‘썬온라인’에 관심을 가지는 것에 대해 즐거운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또한 이들은 앞으로도 개발사인 웹젠이 유저들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 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내비쳤다.


앞으로 ‘썬온라인’의 발전과 함께 명문길드로 거듭날 ‘블루스카이’의 앞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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