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한 개피를 피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 신규 게임관련 컨텐츠를 준비중인 모업체. 외부 관계자가 이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자리였는데요. 회사 관계자는 현재 자사의 신규 컨텐츠에 무려 84만 명의 회원이 확보된 상태라고 자랑을 늘어놓더라고 합니다. 84만명이라면, 어지간한 중소 개발업체에게도 ‘꿈의 숫자’일텐데요. 어쨌건, 고무적인 이 사실에 외부 관계자는 직접 게임에 접속해보길 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접속한 게임 내의 상황이 ‘지극히 한가한 모습’을 보이자 이 회사 관계자 적잖이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다급히 “담배 한 대 피우고 오자”는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그 담배 한 개피를 사이좋게 나눠 피는 사이…. 이후 놀라운 사실은, 다시 자리에 돌아오자 게임내에 수백여 개의 방이 새롭게 생성돼 있는 ‘놀라운 장관’이 연출됐다는 겁니다. 5분 사이 도대체 어떤 방법을 썼을지, 그 방법이 너무 궁금해질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