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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는 데는 ‘왕도’가 없다?

  • 정리=유양희 기자 y9921@kyunghyang.com
  • 입력 2006.06.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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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개 3년이 지나도 알 수 없는 것.” 게임업계 최신 정보를 누구보다 발빠르게 안다는 마케터 A씨. 기본실력은 물론 게임업계 녹녹한 경력을 지닌 인물이 바로 A씨입니다. 하지만 그 녹녹한 경력에도 ‘불가능의 영역’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재테크, ‘주식’입니다. A씨의 경력을 높이 산 배우자는 보너스로 받은 400여 만원을 ‘종자돈’으로 흔쾌히 내놨다고 합니다. A씨가 게임업계 주식을 통해 돈을 불릴 수 있을 것이란 ‘믿음’ 때문이었던 것인데요. 정확히 3개월 후, A씨는 100만원을 도로 배우자에게 넘길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여러 게임사의 주식을 샀다고 합니다만. 매번 ‘엄한 곳’에 투자를 했다고 하네요. 게임의 흥행성패를 알 수 없는 것처럼, 여러 변수가 작용했던 것인데요. A씨의 ‘혜안’도 주식에서만큼은 통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아무리 게임업계 소식에 밝다고 해도, 실제 ‘주식 실력’과는 큰 차이가 있다는 얘기겠죠. A씨는 “아무래도 나는 주식계의 ‘마이너스 손’인 것 같다”고 자책했습니다만. 이론에만 밝다고 다 되는 게 주식은 아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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