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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보다 중요한 ‘돼지 독감’!

  • 정리=윤아름 기자 imora@khan.kr
  • 입력 2009.07.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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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코트라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KMCM(코리아 미디어 & 콘텐츠 마켓)행사가 진행돼 게임과 관련된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초청됐는데요.
이 기간 중 국내 회사의 해외 담당자들은 중국의 메이저 퍼블리셔가 대거 몰려온다는 소식에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한꺼번에 이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이죠. 그러나 예상과 달리 행사 기간 중 중국 퍼블리셔는 단 3곳만 참가해 관계자들이 허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요.
당초 방한하기로 했던 규모의 10% 수준이어서 주최측에 화를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요. 알고보니 나머지 업체들의 불참 사유는 일명 ‘돼지 독감’이라고 불리는 신종 인플루엔자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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