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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위키] 발랄한 이야기의 무대로 ‘풍덩’!

  • 유양희 기자 y9921@kyunghyang.com
  • 입력 2006.05.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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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MMORPG
+ 개발사 : 웹젠
+ 홈페이지 : webzen.co.kr
+ 서비스일정 : 클베준비중

웹젠이 ‘뮤 온라인’과‘썬(Soul of the Ultimate Nation)’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MMORPG ‘프로젝트 위키(이하 위키).’ ‘위키’의 세계에서 플레이어들은 ‘시간의 크리스탈’을 두고 대립하는 로웰 제국의 휴먼 종족이나 발크 연합의 페어리 종족, 또는 두 세력간 균형추 역할을 하는 비스트 용병의 일원이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

‘위키’는 웹젠이 선보인 그간의 작품들과는 또 다른 세계관과 분위기를 연출하며 눈길을 끈다. 일단 귀여운 그래픽은 웹젠의 전작들과 뚜렷하게 차별화, MMORPG 에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들도 접근성을 낮추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캐주얼풍의 그래픽을 선보이면서도 기존 캐주얼 게임과 달리 다양한 스킬과 아기자기한 액션·전세계 동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테일즈 맵 등 MMORPG의 재미 요소를 최대한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일즈 맵은 일종의 인스턴트 존 개념으로 사냥·퀘스트·레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테일즈 맵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위키석이 필요한데, 위키석의 종류에 따라 다른 종류의 테일즈 맵에 입장할 수 있거나 같은 테일즈 맵이라도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특히 캐릭터 간의 교류를 중시하는 상호작용 시스템과 프로젝트 위키 스튜디오만의 독자적 기술 ‘스마일 마스터 시스템(Smile Master System)’으로 보다 개성있고 생동감 있는 플레이를 연출하고 있는 것이 강점.

한편 프로젝트 위키의 BGM은 ‘그란디아’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의 게임 음악 작곡가 이와다레 노리유키(岩垂德行)가 담당, ‘프로젝트 위키’만의 분위기를 충분히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위키’는 올 하반기부터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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