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업계에 부는 마케팅 트렌드로는 유명 연예인을 섭외해 스타 마케팅을 하는 것이 빠지지 않는데요. 특히 남성 유저가 많다보니 게임사 대부분은 인기 걸그룹을 가장 선호하는 홍보모델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얼마 전 B사에서도 유명 걸그룹을 기용해 광고 촬영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자사 게임 홍보에 나섰는데요.
워낙 대세로 뜨고 있는 그녀들이다 보니 사장님 이하 임원들이 촬영장을 직접 찾아 구경에 나섰답니다. 평소 활달하고 깜찍하면서 섹시한 이미지로 무장한 그녀들은 화면과 달리 ‘까칠한’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었다는데요.
심지어 우리에게 건강한 이미지로 잘 알려진 해당 그룹 모 리더 양은 이날 B사 대표가 광고주인지도 모르고 그 옆에서 ‘쌍자음’이 섞인 걸쭉한 욕설로 지인과 통화를 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녀들의 게임 홍보 콘셉트는 그야말로 ‘반전’캐릭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