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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의 불편함

  • 정리=윤아름 기자
  • 입력 2012.09.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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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게임업계에서도 태풍으로 시끄러웠던 한주였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적지 않은 기업이 재택근무를 권장하기도 했는데요, A 게임사 역시 너그러운 사장님이 재택근무를 공지해 직원들이 내심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음날이었습니다.


재택근무라 눈치를 보면서 사내에서 활용하는 메신저부터 실행시킨 직원들, 잠시 후 사장님이 재택근무하는 김에 화상으로 ‘짤막하게’회의를 하자고 제안했다고요. 부담 없이 화상회의를 시작한 직원들은 이내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화면 속 사장님의 뒤 배경을 자세히 보니 바로 그의 사무실이었던 것이죠. 재택근무를 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불편한 직원들은 ‘짤막한’마음으로 시작한 화상회의를 ‘길쭉하게’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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