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게임사에서 서버를 담당하는 A씨는 얼마전 항상 온도 16도를 유지해야 하는 서버실이 항온·습기 고장으로 60도까지 올라가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갖은 애를 써서 간신히 상황을 수습한 A씨, 하지만 그후 그는 자신이 손만대면 물건이든 사람이든 모든지 활활 타오르는 악몽에 시달리느라 몇 일째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요. 특히 최근에는 짝사랑하는 사내 여직원까지 불태우는(?) 꿈을 꿔 그녀와 사랑이 이뤄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