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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무비스타 시즌2]연애 육성 SNG의 화려한 즐거움, 이번엔 ‘카톡’에서

- ‘마이 무비스타 시즌2’게임하기 론칭 … 이색 콘셉트 앞세워 카톡 유저풀 공략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2.12.10 10:13
  • 수정 2012.12.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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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감 넘치는 스토리와 콘셉트로 출시 이후 여성 유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연애 육성 SNG ‘마이 무비스타’가 시즌2로 돌아왔다. 무엇보다 국민 모바일게임의 산실인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 많은 유저들의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월 27일 공개된‘마이 무비스타 시즌2 For Kakao(이하 마이 무비스타 시즌2)’는 더욱 화려해진 스토리와 방대한 아이템, 몰입도 높은 콘텐츠들을 자랑한다.

일반적인 팜류 SNG가 아닌 유저가 직접 자신의 캐릭터를 세계적인 헐리우드 스타로 키워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젊은 여성 유저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아기자기한 연애 스토리까지 가미, 모바일SNG 시장에 새로운 흥행작으로 빠르게 떠오르는 중이다.

‘마이 무비스타 시즌2’의 스토리는 전작과 연결돼있다. 시즌1의 무대였던 ‘무비시티’에서 톱배우로 자리잡은 ‘황은실’을 세계적인 무대인 ‘갈리우드’의 톱스타로 만드는 것이 유저들의 목표다. 한층 더 높아진 목표만큼 콘텐츠들도 상당부분 업그레이돼 반응이 좋다.

 

[이번에는 글로벌 ‘갈리우드’다!]
새롭게 등장한 ‘갈리우드’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할리우드’의 패러디다. 기존 무대인 ‘무비시티’에 비해 다양한 미션과 즐길거리가 구현돼 있다. 시즌2의 주요 무대지만 유저들의 선택에 따라 ‘무비시티’에서 게임을 시작할수도 있다. ‘갈리우드’가 등장하며 아이템이 많이 늘어났다.

한복에서 코스프레 의상에 이르기까지 스타라면 한 번쯤 입어봐야 하는 화려한 옷들이 가득한다. 옷 뿐만 헤어스타일까지 선택할 수 있어 현실감을 높였다. 이런 방대한 ‘꾸미기 아이템’은 시즌1에서도 게임의 인기를 뒷받침했던 주요 콘텐츠다.

 

무엇보다 주요 타깃층인 1020 여성 유저들이 어렸을 때 즐겼던 인형놀이를 연상시켜 게임에 자연스럽게 몰두할 수 있도록 보조한다. 카카오톡을 통해 서비스되며 방대한 유저풀을 확보한만큼 ‘마이 무비스타 시즌2’에서도 이런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이 인기 상승세의 주된 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 시즌1의 매력이었던 흥미진진한 연애 스토리는 더욱 복잡해졌다.

주인공 황은실을 ‘갈리우드’로 입성하게 해주는 지우를 시작으로 전 남자친구이자 영화 감독인 제프, 신데렐라 신드롬을 자극하는 아랍 왕자 압둘까지 마치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매력적인 캐릭터가 등장한다. 여기에 ‘갈리우드’에서 황은실과 대립하게 되는 라이벌 안나까지 등장해 스토리를 강조하는 게임 특유의 매력을 한껏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실 방불케하는 콘텐츠 매력]
글로벌 톱스타가 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들도 눈에 띈다. 우선 ‘갈리우드’에서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는 뛰어난 연기력이 필수적인데 연기학원에서 능력치를 강화시킬 수 있다. 단순히 포인트를 높이는게 아니라 연기이론, 영화이론, 발성훈련 등 진짜 연기학원에서 배울 수 있는 세분화된 수업들을 제공해 리얼리티를 확보한다.

‘마이 무비스타 시즌2’에서 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오디션에 붙어야 하는데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캐릭터의 능력치다. 특히 이 능력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화의 흥행 수준을 결정하는 기준으로도 작용하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연기 수업을 받는 것이 좋다. 시나리오 진행은 인기도에 따라 연결된다.

 

스토리를 강조하는 게임인만큼 시즌1보다 짜임새가 우수한 다양한 스토리가 마련돼있다. 상황에 따라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다수 등장하고 있어 특별한 재미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무비북’과 ‘모스카 어워드’등 네트워크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콘텐츠도 다수 확보하고 있어 함께 하는 즐거움이라는 SNG 고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시키고 있다.

‘마이 무비스타 시즌2’는 1020 여성 세대라는 정확한 공략 유저층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연애 육성 SNG라는 장르 역시 여심을 유혹하기 위한 노림수 설정으로 보인다. 시즌1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마이 무비스타 시즌2’는 카카오톡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등에 엎고 다시 한 번 인기돌풍을 예고했다. 과연 모바일SNG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하다.

● 장 르 : 연애 육성 SNG
● 플랫폼 : 스마트폰 (카카오톡 게임하기)
● 개발사 : 블루핑거
● 배급사 : 픽토소프트
● 서비스 일정 : 11월 27일
● 홈페이지 : facebook.com/pictosof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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