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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컬럼]스리랑카 e스포츠 발전기

  • 강은별 기자 hehestar@khplus.kr
  • 입력 2012.12.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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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스리랑카 e스포츠는 천천히 흘러갔지만 분명히 문화적으로 스포츠로 굳건한 이미지를 잡아갔던 한 해였다. 올해 초에 스리랑카의 여러 그룹들이 토너먼트 조직을 먼저 만들기 위한 경쟁이 일었고, 현지 e스포츠에 많은 활동과 업적을 남겼다. 더많은 e스포츠 그룹이 조직되면서 우리 협회도 토너먼트를 조직하고 더 체계적인 랭킹 시스템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기존보다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었고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었던 스리랑카에 발전을 도모했다. 스리랑카는 국제 e스포츠 연맹에 가입한지 2년이 됐다. 현지 대회들과 대회 조직 프로세스 등을 향상할 수 있었으며 많은 토론과 컨퍼런스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 Raveen Wijayatilake(라빈 위자야틸라크) / 스리랑카 e스포츠 협회장

이번년도 스리랑카 e스포츠의 클라이맥스는 ‘Sri Lanka Cyber Games 2012 Championship(스리랑카 사이버 게임스 2012 챔피언쉽, 이하 ‘SLCG 2012’)’이다. 행사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렸다. ‘SLCG 2012’는 엄청난 수의 관객과 팀이 참여해 그동안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다.

특히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해 스리랑카의 미디어에 노출돼 e스포츠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기도 했다. 2012년은 그 어느때보다 스리랑카 e스포츠에 변화가 많았던 해였다. 2013년에는 ‘Asia Indoor and Martial Arts Games(아시아 인도어 앤 마셜 아트)’에 참석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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