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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텐센트, ‘크로스파이어’ 연장 계약 체결

2013년 7월부터 3년 간 중국 내 서비스 … 신규 모드 ‘웨이브’ 등 업데이트 박차

  • 경향게임즈 silverdd7@khplus.kr
  • 입력 2013.04.22 17:35
  • 수정 2013.04.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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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텐센트게임즈와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에 대한 중국 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마일게이트는 2013년 7월부터 3년간 텐센트와 함께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서비스를 계속 이어가게 됐다.

‘크로스파이어’는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온라인 FPS 게임으로 전 세계 70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빠른 게임성과 다양한 전투 모드 등이 특징이다. 텐센트를 통해 2008년 중국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10년 200만 명, 2011년 300만 명, 2012년 400만 명을 잇달아 달성하며, 온라인게임 중 세계 최대 동시 접속자 수를 경신해 나가고 있다.

양사는 이번 중국 서비스 계약 발표와 함께 중국 유저들을 위한 운영 방안도 공개했다.
먼저, 텐센트는 지난해 북경에서 밝힌 바와 같이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를 중국 대표 e스포츠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에 발맞춰 스마일게이트 역시 e스포츠 유저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인게임 클랜, 자동 대회 시스템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 또한,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를 즐기는 중국 유저들을 위해 향후 3년간 5개 이상의 대규모 모드와 30개 이상의 신규 맵, 100개 이상의 신 무기, 10개 이상의 신규 캐릭터 등 대규모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사는 전날 열린 중국 북경에서 열린 텐센트 신작발표회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발표하고, 신규 모드인 ‘웨이브(WAVE)’를 최초로 공개해 중국 유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텐센트게임즈 스티븐 마 부사장은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크로스파이어’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언급했다.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대표는 “텐센트게임즈와 스마일게이트는 그 동안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내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쌓아온 신뢰를 통해 계약을 빠른 시간 내에 체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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