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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로 간판 바꾸는 JCE, 경영진은?

스카이레이크 임원들 사내이사 될 듯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3.05.29 09:31
  • 수정 2013.05.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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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주도하는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이하 스카이레이크)가 1대 주주로 올라선 JCE가 조이시티로 사명을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스카이레이크 주요 임원들이 사내이사로 등록될 것으로 보여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JCE는 오는 6월 10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에 대한 정관 일부개정 안건을 의결한다. 변경될 사명은 조이시티로 현재 JCE가 서비스 중인 게임 포털의 이름이자 가맹 PC방의 브랜드이기도 하다. 별다른 조직개편 움직임이 없는만큼 분위기 쇄신의 일환으로 보인다.

 
지난 4월 넥슨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던 JCE 지분 29.02% 중 14.73%를 약 311억 원에 인수하며 1대 주주로 올라선 스카이레이크의 주요 인사들도 본격적인 경영 참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역시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사내 이사 후보에 스카이레이크 김화선 부사장과 김영민 상무, 이완우 과장 등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JCE 이사진에는 스카이레이크 인사 외에도 조성원 JCE 신임대표와 조한서 상무가 이음을 올린다. 따라서 스카이레이크의 경영권 참여가 JCE의 향후 방향성을 전적으로 결정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어느 정도 변화의 움직임은 있을 것이라는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한편, 이밖에도 JCE는 조성원 대표 20만주, 조한서 상무 7만주, 정경덕 이사와 김청용 이사 각각 3만주 등 주요 임원 및 직원에게 총 44만 2000주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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