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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헬로비너스 “라임 오딧세이에서 우리와 함께 차 마실래요?”

  • 강은별 기자 hehestar@khplus.kr
  • 입력 2013.07.11 10:40
  • 수정 2013.07.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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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이 묻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남자가 어디 있을까?
유아라, 앨리스, 나라, 윤조, 라임, 유영의 멤버로 구성된 헬로비너스는 지난해 데뷔한 걸그룹이다. 특히 지난 5월 공개한 곡 ‘차 마실래?’는 소녀의 순수하지만 적극적인 사랑을 표현해 삼촌팬들을 흔들고 있다.
이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게임 홍보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그녀들은 지난 7월 4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MMORPG ‘라임 오딧세이 : 모험의 시작(이하 라임 오딧세이)’의 홍보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라임 오딧세이’의 모험 콘텐츠에 맞춰 공개한 생활 영상이 화제다. ‘강화는 모험이다’, ‘연애는 모험이다’ 등 재치있는 영상으로 ‘라임 오딧세이’의 행보에 지원 사격을 보내고 있다.

 

“안녕하세요, 헬로비너스 리더 유아라입니다. 저희 그룹에 큰 관심 주셔서 감사해요!”(유아라)
“카리스마와 애교가 공존하는 라임이에요(웃음).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왠지 떨리네요.”(라임)
첫 인사부터 발랄한 매력을 뽐낸 헬로비너스는 ‘차 마실래?’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걸그룹이다. 지난 6월 22일부터 양일간 진행한 첫 단독 콘서트 ‘헬로비너스 퍼스트 라이브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치며 신흥 스타 걸그룹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콘서트를 하는 당일까지도 계속 불안했어요. 긴장해서인지 콘서트 첫째 날에는 팬들의 응원 소리가 귀에 하나도 안 들어오는 거에요(웃음). 그런데 둘째 날 마지막 공연에 들어서는데, 소리치며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보니까 눈물이 나더라고요.”(앨리스)
“맞아요, 끝나고 나서 다들 눈물을 펑펑 흘렸어요. 이번 콘서트 때 그동안 무대에서 공개하지 못했던 수록곡을 모두 보여드리고 싶어서 새로운 안무를 배워야 했거든요. 라임 언니가 두 곡이나 안무를 만들기도 했고요.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유영)
헬로비너스는 데뷔 일 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한 것에 이어 모험 콘셉트의 MMORPG ‘라임 오딧세이’에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 게임 홍보 모델이 인기의 척도라는 말에 모두 격한(?) 반응을 보이며 소녀다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저는 멤버 중에서 게임을 가장 즐겨하는데요(웃음). 좋아하는 게임 홍보 모델로 활동한다는 소식에 제일 기뻐했어요. 항상 인기 있는 스타들이 활동했던 것만 보다가 저희가 직접 해보니 굉장히 뿌듯해요”(나라)
“촬영할 때 게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 의상을 입었거든요. 무대 의상과는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환상 속에만 존재할 것 같은 느낌? 특히 앨리스 언니는 머리가 금발이어서 그런지 의상이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윤조)
‘라임 오딧세이’ 홈페이지에는 그녀들이 게임의 콘셉트인 모험에 맞춰 촬영한 재미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레벨업은 모험이다’, ‘강화는 모험이다’ 등 다양한 에피소드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저는 ‘연애는 모험이다’ 편을 촬영했어요. 상대 배우와 키가 맞지 않아서 맨발로 촬영할 뻔한 기억이 있어요(웃음). 다행히 단화를 찾아서 맨발은 피했죠.”(유아라)
“‘강화는 모험이다’ 편에서 눈을 맞는 장면이 있었어요. 추운 겨울에 민소매티, 반바지만 입고 촬영했답니다. 강풍기로 눈을 계속 쐬니까 얼굴이 빨개져서 오히려 햇빛에 그을린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열심히 촬영한 만큼 좋은 영상이 나와서 만족했어요!”(나라)

 

특히 7월 6일, 7월 13일에는 ‘라임 오딧세이’에서 유저들과 팬미팅을 치른다. 게임 속 팬미팅은 처음이어서 헬로비너스 멤버들 역시 상당히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그녀들은 팬미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게임 속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색다른 팬미팅이라서 더 기뻐요. 나라 못지않게 저도 게임을 좋아하거든요. 게임도 대화도 좋아하는 저에게 딱 맞는 팬미팅인 것 같아요. 지난 6일에 유저들과 처음으로 만났는데요, 13일에 열릴 두 번째 팬미팅도 기대됩니다.
아, 어느날 불쑥 게임 속에 나타날지 모르니까요, 항상 관심 기울여주세요!”(앨리스)
“멤버 중에 ‘라임 오딧세이’에 대한 애착은 제가 제일 크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제 이름이 라임이다보니…(웃음). 앞으로 헬로비너스와 ‘라임 오딧세이’ 많이 사랑해주실거죠?”(라임)
“이제부터 헬로비너스가 여가 시간에 뭐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라임 오딧세이’에서 만나는 걸로!”(유영, 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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