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스게임은 중국 대형게임업체 거인네트워크에서 개발한 MMORPG ‘차칸게임(중국명: 병왕)’의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녹스게임은 지난해 ‘구검온라인’을 시작으로 ‘승천온라인’, ‘비트온라인’을 출시하고, 오는 10월에 ‘이지온라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퍼블리싱 전문 회사다.
녹스게임의 정지철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향후 거인 네트워크 그룹과의 긴밀한 관계 유지하겠다”며 “좋은 게임을 한국에 빠르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인 네트워크 그룹은 뉴욕 증권 거래소에(NYSE) 상장한 중국 게임 업체다. ‘정도’, ‘정도2’, ‘선협세계’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정도’의 경우 거인네트워크의 메인타이틀로 동시 접속자 수가 15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녹스게임 관계자는 “MMORPG ‘차칸게임(중국명: 병왕)’은 중국에서도 인기몰이에 성공한 신작 게임”이라며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소비 속도가 빠른 국내 시장의 유저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