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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교 “연기말고 웃음으로, 또 눈물로 감동 선사할게요”
강은별 기자  |  hehestar@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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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호] 승인 2013.09.12  10: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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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의 히어로가 ‘무한도전’으로 날개를 달았다.
배우 김민교는 조정치 이후 ‘무한도전’이 낳은 차기 예능인으로 주목 받는 스타 중 한 명이다.    수 년간의 배우 생활이 있었지만 그의 이름을 알린 것은 다름 아닌 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 ‘눈알 연기’를 통해 호평을 받아온 그는 ‘무한도전’의 패널로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같은 인기를 방증하듯 최근에는 서유리와 함께 웹게임 ‘진왕’의 홍보 모델로 발탁됐다.
한창 인기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김민교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안녕하세요, 배우 김민교입니다. 독자분들 정말 반갑고요. 저는 요즘 ‘SNL 코리아’에서 고정 배우로 출연 중입니다. 얼마 전에는 ‘무한도전’에 참여해서 많은 공중파 예능과 드라마에 러브콜을 받아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곧 MBC 일일 드라마에서 뵙게 될 것 같아요.”
김민교는 오래 전부터 연가를 해왔지만,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은 최근 출연작인 ‘SNL 코리아’다. 그렇다보니 그를 재미있는 예능인으로서만 기억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배우라는 직업 자체가 관객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이 순간 시청자들에게 웃음이 필요하다면 제가 좀 우스꽝스럽게 보인다고 해도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열심히 임해야죠.”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을 묻자 역시 ‘SNL 코리아’라고 대답했다. 본인을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작품이기에 평생 잊을 수 없다는 설명이다.
“평생가도 저를 세상에 알려준 ‘SNL 코리아’를 잊을 수 없겠죠. 그 안에서도 세부적으로 꼽아보자면, 청순게이라는 별명을 만들어준 ‘  ’이 참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또 제 이름이 많이 오르내렸던 ‘은교 민교’도 괜찮지 않았나요(웃음)?”
브라운관을 통해 보이는 그의 성격은 밝기만 하지만, 그 내면에는 진중한 모습이 더 크게 존재한다. 김민교는 오랜 무명 시절을 겪다보니 자신도 모르는 슬픔이 배어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저는 약간 다중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같이 ‘SNL 코리아’에 출연하던 후배 김슬기 양이 그러더라고요. ‘외모는 상남자인데 내면은 여자보다 더 섬세하다’고요. 제가 무명이 길다보니 참 힘든 일도 많았거든요. 그걸 버텨내기 위해서 일부러 밝게 행동했었거든요. 그때의 영향일 듯해요, 밝은데 슬픔이 좀 있죠. 그래도 지금은 정말 행복합니다.”

   
 

오랜 무명을 참아낼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어머니 덕분이다. 어려운 상황에 본인을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 어떤 지원보다도 든든하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그를 지지해주는 대표적인 인물은 바로 장진 감독. ‘SNL 코리아’에 그를 추천해주기도 할 만한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제 은인이죠. 학교 선배인데 사실 학교에서는 거의 못 마주쳤어요. 워낙 일찍부터 성공하셔서 그냥 우러러 봤죠. 저도 참 신기한 게 ‘SNL 코리아’ 시즌2 들어 갈 때, 우연치 않게 저를 야구장에서 보시고 왠지 ‘저 후배 한번 도와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셨다고 해요. 장진 감독님은 오래 오래 뵐 거니까 천천히 갚아나가야죠.”
특히 그는 쇄도하는 방송 출연 요청, 광고 촬영 요청 등에서 인기를 실감한다고 전했다.
“전에는 하고 싶어도 기회가 없던 프로그램들이 섭외 요청이 오고, 또 가서 출연할 때 저에 관한 수식어가 점점 화려해지더라고요. 그럴 때 실감하죠. 일단 ‘SNL 코리아’ 식구들과 타 방송이나 광고를 촬영하면 감회가 새로워요. 우리 작업이 다른 곳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는 거니까요.”
최근 김민교는 ‘SNL 코리아’의 패널 서유리와 웹게임 ‘진왕’의 홍보 모델로 동시 발탁되기도 했다. 
“콘셉트는 제가 왕으로 나오니 싫을 이유가 없죠(웃음). 전에 영화 ‘광해’ 패러디 ‘광애’로 큰 호응 받아본 적도 있고요. 촬영 당시 제가 유리 씨를 많이 놀렸어요. 공주인 척 한다고요. 유리씨가 사실 ‘SNL 코리아’ 안에서는 그렇게 주목받거나 대접받는 편은 아닌데(웃음), 게임 쪽에서는 여왕이더라고요. ‘경향게임스’ 독자 여러분, 저는 웃음도 눈물도 감동이라고 생각해요. 인간 냄새로 감동줄 수 있는 배우로 살고 싶어요. 저 김민교라는 배우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지금까지 보신 모습은 겉표지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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