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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전 경기, 온게임넷서 생중계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3.09.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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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오는 9월 16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장 위성 생중계로 진행한다.
‘롤드컵’은 세계 최강 LoL팀을 선발하는 대회로 올해 3번째 열린다. 본선 출전팀은 총 6개 지역 14개 팀으로 한국 3팀, 북미 3팀, 유럽 3팀, 중국 2팀, 동남아시아 및 대만/홍콩/마카오 2팀,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1팀이 출전한다. 16일(한국시간)부터 3주 동안 월드 챔피언을 향한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올해 한국 대표로 진출한 팀은 총 3팀으로 나진 블랙 소드, 삼성 오존(구 MVP 오존), SK텔레콤 T1이 한국 ‘김치롤’의 매운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 팀은 롤챔스 2012 윈터(나진 블랙 소드) - 2013 스프링(삼성 오존) - 2013 서머(SK텔레콤 T1) 우승팀들로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
롤드컵 조별 리그 추첨 결과 SK텔레콤 T1과 삼성 오존은 각각 A조, B조에 배정됐으며, 서킷 포인트 1위를 기록한 나진 블랙 소드는 8강에 직행했다.

 

8강 시드를 받은 4개 팀을 제외한 10개 팀들은 각 조 5팀씩 2개조로 배치되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각 조 1, 2위를 차지한 팀만 8강에 진출한다. 8강 이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8강 경기는 3전 2선승제, 4강부터 결승까지는 5전 3선승제이다. 결승 무대에서 승리한 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에 오르는 영예와 더불어 10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CJ 프로스트)와 ‘래퍼드’ 복한규(진에어 팰컨스)가 객원 해설로 투입돼 재미를 더한다. 이현우는 지난 롤드컵과 올스타전에서도 중계석에 합류해 재치 있는 입담과 날카로운 경기 분석 등을 전하며 해설 능력을 인정받았다. 복한규 역시 지난 롤챔스 윈터 2012에서 해설자로 깜짝 변신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4강 중계부터는 김태형 해설과 '막눈' 윤하운(KT 애로우)이 한국에서 이원 생중계로 진행한다. 여러 방송에서 뛰어난 말솜씨를 뽐내온 윤하운과 김태형 해설과의 조합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LA 현지 생중계되는 ‘롤드컵’의 전 경기를 오는 9월 16일 새벽 3시 30분 (한국시간)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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