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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마켓 ‘입맛대로 고르는’ 게임 5종 출시

RPG, 전략 시뮬레이션 ‘맞불’ 눈길 … 대전에 지친 유저는 ‘에브리 피싱’ 추천

  • 강은별 기자 hehestar@khplus.kr
  • 입력 2013.09.17 10:18
  • 수정 2013.09.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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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vsRPG’, ‘전략 시뮬레이션vs전략 시뮬레이션’. 금주 ‘KT 올레마켓 금주의 HOT 게임’은 동종 장르간 맞불 구도가 눈길을 끈다.
먼저 각각 액션 MORPG와 3D 액션 RPG을 표방한 ‘델피니아 크로니클’, ‘나는 마왕이다3’가 유저들을 사로잡는다. ‘델피니아 크로니클’은 HD급 그래픽을 탑재해 유저들의 눈을 제대로 호강시키겠다는 포부로 올레마켓에 등장했다. ‘나는 마왕이다3’ 역시 흥행 시리즈 게임답게 만만치 않은 내공을 자랑한다. 정해진 시간 내 몬스터를 처치하고 친구들과 경쟁하는 ‘마왕의 탑’이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러브삼국지 for Kakao’와 ‘삼국지 천하영웅전’은 삼국지를 소재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아이러브삼국지 for Kakao’가 인기 웹게임 ‘와룡전설’을 모바일로 이식해 방대한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삼국지 천하영웅전’은 삼국지 장수를 귀여운 카드 일러스트로 표현해 TCG 마니아들의 이목을 끈다.
물론 KT 올레마켓에 RPG와 전략 시뮬레이션만 있는 것은 아니다. 머리 아픈 대전 시스템에 지친 유저라면 ‘에브리 피싱’으로 떠날 것을 추천한다. 자동 낚시 시스템으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금주 ‘KT 올레마켓 금주의 HOT 게임’ 5종을 소개한다.

[아이러브삼국지 for Kakao] 웹게임의 방대한 콘텐츠를 모바일로!

● 장르: 전략 시뮬레이션
● 무료/인앱결제

 

‘아이러브삼국지 for Kakao’는 인기 웹게임 ‘와룡전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이다. U·I 역시 모바일게임이지만 웹게임 마니아들의 편의성을 그대로 적용한 모습이다.
‘아이러브삼국지 for Kakao’는 역사 고증을 통한 삼국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역사 속 실제 장수 및 다양한 병종과 진법 싸움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14개의 세력 지도를 배경으로 95개의 병종, 10개의 진법, 450명의 장수가 등장해 웹게임 못지않은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450명의 장수는 각성 시스템을 이용해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육지 전투뿐만 아니라 수군 전투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장수의 스킬과 병종의 특성이 전투 결과에 높은 영향을 미치므로, 때에 맞는 장수를 영입해 전투를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
게임에는 5개의 공격 진형과 5개의 방어 진형의 상성 존재한다. 병종 역시 마찬가지이며 공격형 스킬과 방어형 스킬, 버프형 스킬과 디버프형 스킬의 상성과 역상성이 있다.
때문에 항상 다른 병종과 진형의 출현으로 다양한 결과가 도출된다.

[삼국지 천하영웅전] 삼국지 장수가 카드로 ‘쏙~’

● 장르: 전략 시뮬레이션
● 무료/인앱결제

 

‘삼국지 천하영웅전’은 삼국지의 장수를 모아 각각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게임이다. 유저는 수집한 장수를 통해 상성별 전략을 구현해 승부를 겨루게 된다. 게임은 크게 시나리오 임무, 이벤트 임무, 보물 탈취, 투기장으로 나뉜다.
단계별 보스를 격파하는 시나리오 임무가 가장 기본적이며, 이벤트 임무 역시 한정된 기간에만 진행할 수 있는 보스가 실시간으로 등장한다. 보물 탈취는 유저끼리 강화 재료를 뺏고 빼앗는 콘텐츠이며, 투기장에서는 한주간의 점수를 통해 순위를 경쟁할 수 있다.
‘삼국지 천하영웅전’에는 삼국지 캐릭터를 만화화한 카드 일러스트가 등장해 재미를 높인다. 캐릭터의 능력은 속성, 공격력, 방어력, 체력, 속도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캐릭터를 레벨업시키면 더욱 강력해진다. 카드 재료를 합성하면 새로운 영웅으로 재탄생되기에 성장의 기쁨까지 맛볼 수 있다.

[나는 마왕이다3] ‘마왕의 탑’에 도전할 자 누구인가

● 장르:  3D 액션 RPG
● 무료/인앱결제

 

‘나는 마왕이다3’는 2008년 피처폰 시절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던 액션RPG ‘나는 마왕이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전작에서 호평 받은 콘텐츠와 화끈한 핵&슬래쉬 액션을 더욱 강화해 돌아왔다.
유저는 개성이 뚜렷한 ‘지크’와 ‘레이아’ 캐릭터를 통해 각각에 차별화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진정한 마왕의 후계자가 되기 위한 여행’이라는 독특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몬스터와 대전을 벌이게 된다.
‘아이템 강화’와 ‘연금술’ 시스템은 고레벨로 넘어갈수록 유저들의 목표 의식을 높여주는 요소다. ‘아이템 강화’는 강화석을 사용해 무기와 방어구의 능력을 상승시키며, ‘연금술’은 골드를 통해 아이템의 옵션을 변경할 수 있다.
‘마왕의 탑(아레나)’은 ‘나는 마왕이다3’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시스템이다.
‘마왕의 탑’은 등장하는 몬스터를 정해진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이 처치해야 한다. 시간이 끝나면 점수가 집계되고, 최종 점수로 친구들과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는 묘미가 있다. 특히 아레나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증표를 활용해 레어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델피니아 크로니클] 델피니아서 펼쳐지는 ‘운명의 소용돌이’

● 장르: 액션 MORPG
● 무료/인앱결제

 

‘델피니아 크로니클’은 아름다운 그래픽 위에 통쾌한 액션을 입힌 HD급 MORPG다. 협동 던전 플레이 및 최대 3vs3 실시간 대전을 가능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델피니아 크로니클’은 인간 기사단장 ‘리오’, 묘족 마법사 ‘아이테로’, 엘프 건너 ‘에이레네’ 3종의 개성 있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델피니아 세계를 기반으로 커다란 운명의 소용돌이 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세계관을 그려냈다.
아이템에 속성을 부여해 이에 따른 다양한 이펙트를 유저가 직접 느낄 수 있으며, 300여개에 달하는 배경 음악으로 전장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냈다.
게임은 총 5개의 액트로 구성돼 있다. 먼저 연합군참모 ‘한’과 주인공들의 만남을 시작으로 ▲사막도시 바스테의 위기 ▲툰드라의 전사들이 연합군에 가세 ▲연합군의 대반격 ▲제국과의 최종 결전 순서대로 이어진다. 델피니아의 세계는 총 12개의 배경 콘셉트를 기준으로 300여개의 필드맵으로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 액트를 넘어갈 때마다 아름다운 델피니아 세계를 즐길 수 있다.
물론 던전도 구비돼 있다. 사막 던전, 유적 던전, 얼음 던전 등 필드맵에서 볼 수 없는 6개의 특수한 던전이 마련돼 있어 유저들의 액션 본능을 일깨운다.

[에브리 피싱] 그가 낚은 것은 ‘붕어빵’?

● 장르: 낚시
● 무료/인앱결제

 

지루한 낚시 게임은 가라! 밝고 상큼한 분위기의 ‘에브리 피싱’이 출시됐다.
특히 많은 낚시 게임이 반복적인 ‘드래그&릴리즈’ 시스템으로 지루함을 주었던 것과 달리 ‘에브리 피싱’은 알아서 물고기를 낚아올리는 자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물론 낚시의 재미는 100% 살렸다는 것이 유저들의 호평이다.
캐릭터 및 아이템 강화 시스템을 통해 더 좋은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 상점에서는 낚시대, 낚시줄, 루어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기 때문에 나만의 장비를 착용하면 만족도는 더욱 높아진다. 캐릭터 역시 스탯 분배 및 아이템을 적용해 특색 있는 캐릭터로 육성할 수 있다. 낚시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어종이다. ‘에브리 피싱’은 참돔, 넙치, 병어 등 실제 물고기를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로봇물고기, 붕어빵 심지어 북극곰까지 낚아올릴 수 있다.
캐주얼한 그래픽과 간단한 조작법으로 낚시 게임에 어려움을 느꼈던 유저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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