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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따라잡기’ 비법 공개 <17>-① '뮤 온라인' 스페셜 다크로드 & 영석 러시 편

  • 정리=윤영진
  • 입력 2004.10.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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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기본은 알아야 하지 않겠어?
‘뮤 온라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그동안 수많은 게임 관련 매스컴을 통하여 다크로드에 관한 설명을 들었을 것이다. 뭐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자잘한 설명 따윈 한방에 넘기고 싶은 것이 이데의 생각이지만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도 있지 않는가? 이미 내용을 알고 있는 독자분들이라면 복습하는 의미에서 다시 한번 살펴보고, 아직 다크로드에 대한 공부가 부족한 유저라면 아래의 요점을 눈이 빠지도록 살펴봐야 할 것이다.

■ 다크로드 안에 다크로드가 있다?
‘뮤 온라인’에 등장하는 모든 클래스는 스텟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스텟에 따라 클래스 내 같이 계열일지라도 독특한 특성을 지니게 된다. 비록 본서버에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다크로드 역시 벌써부터 힘다크, 민다크, 엔다크, 통솔다크로 나뉘어 진다. 필자가 예상했던 것과 같이 역시 우리 뮤티즌들은 공부하는 게이머란 생각이다. 비록 스텟의 포인트에 따라 4가지 계열이 구분되지만 사실 그 내용을 살펴본다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공격형(힘닭, 민닭, 엔닭) 다크와 파티형(통닭) 다크로드가 그것인데 다크로드의 직접 데미지 스킬과 스텟을 이용하여 키우는 공격형 다크는 우선 파이어 버스트라는 기술을 앞세워 가공할 공격력을 자랑한다. 파이어 버스트의 데미지가 워낙 막강한 까닭에 다크로드의 수많은 장점이 가려질 정도로 위력이 대단하다. 이는 직접 데미지가 강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다크로드의 통솔 스텟을 이용한 파티플레이와 팻의 성장에 있어서는 뒤쳐지는 문제점이 있다.

반대로 통솔다크의 경우 초반 통솔포인트에 주력을 하는 관계로 레벨업과 사냥에 어려움이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팻과 함께 성장하여 후반부로 들어설수록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강점이다. 힘닭(?) 통닭(?)!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

■ 다크로드의 특징
- 다크로드는 마검사를 포함한 4가지 클래스 중 300 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존재해야만 캐릭 생성창에서 만들어낼 수가 있다.
- 다크로드는 힘, 체력, 민첩, 에너지 스텟 의외에도 통솔이라는 신개념의 스텟이 추가로 등장한다.
- 마검사와 같이 5 레벨 이상의 부츠가 없이도 건방지게 뛰어 다닌다.
- 오리지널 장비가 아닌 흑기사와 흑마법사의 장비를 착용할 수 있다.
- 팻이라는 개념의 애완용(애완용치고는 너무 용감무쌍하다) 동물을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 사탄이나 유니리아, 디노란트와 달리 팻 자체의 공격력과 레벨이 존재하여 캐릭터와 함께 성장한다.
- 레벨업시에 +7의 보너스 포인트가 주어진다.||다크로드를 뽑을 정도의 유저라면 일단 기본 캐릭터의 레벨이 300 이상이라는 전제가 있기 때문에 ‘뮤 온라인’에 대한 내공은 필자 이상일 것이라 판단, 구구절절하게 초반 레벨 업 가이드 따위의 썰은 풀지 않도록 하겠다(소뿔전사 사냥법, 다크로드의 던전 여행기를 기고했다가는 돌 날아오기 십상이다). 그렇지만 아직 다크로드가 등장한 시기가 얼마 되지 않은 까닭에 다크로드의 육성에 관한 갈등을 하는 유저들이 많이리라 짐작하는 바. 전체적인 계열별 주력 스텟이나 클래스의 비젼 등에 대한 설명을 하겠으니 닭 요리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반드시 참고하도록….

■ 힘닭 요리는 이렇게!
힘다크는 다크로드 고유스킬인 파이어 버스트를 이용한 막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형태를 띄고 있는 전사형 클래스라고 보면 된다. 우선 기본적으로 초반 흑기사의 장비를 착용할 정도의 스텟을 힘과 민에 투자했다면 파이어 버스트를 배우기 위한 에너지 스텟 79포인트를 과감하게 투자하도록 하자. 이렇게 기본 세팅만 해도 중반까지는 무난하게 성장을 할 수 있으니 걱정은 붙들어 매도록. 그 이후로 점차 힘을 늘려가며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것이 힘닭의 기본공식이라고 보면 된다.

중반 이후 셔먼과 다크호스,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마법을 배우고 타기 위해 어느 정도의 에너지 포인트와 통솔을 찍어주는 것도 노멀한 형태의 힘다크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자체공격력이 뛰어나다는 단점 아래엔 후반 들어 팻의 능력을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작용하니 이점은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 닭요리시 주의점
힘닭을 키우게 되면 갖가지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우선 체력에 대한 부담감은 물론 통솔 포인트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필자가 다크로드를 육성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충고하고 싶은 점은 힘다크를 키우기 위해서는 팻에 대한 미련을 버리라는 것과 체력 스텟의 꾸준한 관리, 그리고 적극적인 열매 활용을 추천한다. 또한 앞으로의 업데이트에 대한 불리함은 어느 정도 감수해야한다.

사실 기존의 마검사를 만든 취지는 마법과 검을 조화롭게 사용하는 클래스를 유도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기사형, 법사형으로 나눠진 형태를 띠게 되었다.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이 다크로드라는 캐릭터인데 이번 다크로드의 업데이트는 상당히 파티형 캐릭터를 위한 업데이트가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조심스럽게 짐작해 본다(단언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니 나중에 와서 따져도 소용없다 -_-;;).

비록 여러 가지 악재가 있긴 하지만 필자가 힘다크를 육성해보고 또 관찰해본 결과 기본적인 공격력과 사냥속도가 다른 여러 매력들을 잠재우고도 남을만한 수준이기 때문에 힘다크의 육성 역시 나름대로 커다란 매력이 있지 않나 싶다. 물론 다크로드는 이제껏 존재했던 클래스와 확연하게 다른 점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스텟 포인트의 활성화를 한 예로 들 수 있겠다. 지금까지 뮤대륙에 존재했던 클래스는 보통 주력 스텟을 제외한 나머지 스텟에 대한 활용도가 적었다.

하지만 이번 다크로드는 어느 한가지 스텟이라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 비록 유저가 힘다크를 키우고자 마음먹었다 해도 나머지 스텟에 대한 고른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전하고 싶다. 그리고 향후 업데이트의 전황을 살펴가며 [힘다크형 통솔다크] 내지는 [힘다크형 엔다크] 와 같이 전공외에 부전공 스텟을 한가지씩 염두에 두는 것을 추천한다.

글쓴이 = 유즈서버 기마검 이데|bloodystrik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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