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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주차 구글플레이 스토어 주간 분석

  • 편집국 press@khplus.kr
  • 입력 2013.10.14 11:15
  • 수정 2013.10.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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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진격 1942 for Kakao

●  일일 액티브 유저(DAU) : 332,204명
● 게임 설치율 : 4.58%
● 게임 실행율 : 31.6%
● 일일 실행수 : 3.5회
● 평균 실행시간 : 25분 8초

 

10월 1주차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 부문 BEST 1위의 주인공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선두를 놓치지 않은 ‘진격 1942 for Kakao(이하 진격 1942)’가 차지했다. 3위에서 1위, 그리고 선두 수성이라는 행보가 대단히 인상적이다.
지난주 주요 지표도 나쁘지 않았는데 이번주에도 한 단계 더 성장했다. DAU는 5만명 정도의 상승을 이끄며 33만을 돌파했고 무엇보다 재방문율이 45%에 달해 당분간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진격 1942는 이런 기세에 힘입어 출시 3주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코어한 스타일의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히 의미있는 수치다. 여기에 200만 다운로드를 기념, 신규 일러스트를 공개하고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인기몰이에 속도를 더하는 모습이다.
이쯤되면 500만 다운로드와 100만 DAU도 어느 정도 기대하게 되는데, 지난주 10%를 유지했던 10대의 비율이 7%까지 떨어진 점은 아쉽다. 하지만 든든한 40대(15%에서 21%로 상승)가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어 심각하지는 않다.

[BEST 2] FIFA 14 by EA SPORTS

● 일일 액티브 유저(DAU) : 266,732명
● 게임 설치율 : 2.72%
● 게임 실행율 : 42.7%
● 일일 실행수 : 7.0회
● 평균 실행시간 : 49분 1초

 

10월 1주차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 부문 BEST 2위는 ‘믿고 하는 게임’의 대표 주자인 ‘FIFA 14 by EA SPORTS(이하 피파 14)’가 주인공이다.
EA를 대표하는 스포츠게임 ‘피파 14’의 모바일버전이기도 한 이 게임은 터치만으로 선수의 동작을 조작할 수 있으며 전작과는 달리 팀원 전체의 포지션을 자유롭게 변경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여기에 게임에서 획득한 코인으로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고 팀의 기량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물론, 비슷한 레벨의 다른 팀들과 경합하며 자신만의 리그를 즐길수도 있어 인기가 높다.
‘피파14’의 최고 매력은 역시 현실감 넘치는 방대한 데이터다. 전 세계 축구리그 33개를 비롯해 600개 이상의 팀에 소속된 16,000명 이상의 선수들, 총 34개의 웅장한 축구 경기장이 등장해 콘솔 이상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카카오 게임하기의 도움없이도 26만 명의 DAU를 기록하고 있으며 스포츠게임답게 남성 유저들의 지지(72%)가 압도적으로 많다. 유저 충성도가 상당히 높아 지속적인 상승세가 예상된다.

[BEST 3] 슈퍼배드-미니언 러쉬 for Kakao

● 일일 액티브 유저(DAU) : 177,201명
● 게임 설치율 : 2.33%
● 게임 실행율 : 33.2%
● 일일 실행수 : 3.8회
● 평균 실행시간 : 19분51초

 

10월 1주차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 부문 BEST 3위는 카카오 게임하기 버전으로 다시 태어난 게임로프트의 히트작 ‘슈퍼배드-미니언 러쉬 for Kakao(이하 슈퍼배드)’다.
액션 러닝게임인 ‘슈퍼배드’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1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최고 수준의 완성도와 재미를 검증받은 대작이다. 귀여운 3D 그래픽과 액션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을 특징이며 달리기, 점프, 비행, 피하기, 바나나 모으기 등 액션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게임의 주인공은 귀여운 미니언은 이미 지난 9월 개봉된 영화 ‘슈퍼배드’에서도 등장하며 다양한 유저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그래서인지 10대 유저들의 비중이 42%를 넘어서는, 대표적인 저연령층 게임으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DAU는 17만 명으로 나쁘지 않다. 기타 지표 역시 안정적인 수준이다. 다만, 폭발력은 있지만 충성도는 약한 10대의 비중이 너무 크다는 점과 초반 흥행 몰이에는 성공했지만 게임 스타일 자체가 국내 성향에는 조금 벗어난다는 점이 불안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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