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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주차 구글플레이 스토어 주간 분석

  • 편집국 press@khpius.kr
  • 입력 2013.10.21 10:55
  • 수정 2013.10.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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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캔디크러쉬사가 for Kakao

● 일일 액티브 유저(DAU) : 381,402명
● 게임 설치율 : 2.51%
● 게임 실행율 : 66.2%
● 일일 실행수 : 9.9회
● 평균 실행시간 : 1시간26분10초

 

10월 2주차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 부분 BEST 1위는 킹닷컴의 글로벌 히트작 ‘캔디크러쉬사가 for Kakao’가 차지했다.
9월 4주차에서 BEST 2위를 차지한 바 있는 ‘캔디크러쉬사가’는 당시 16만 명에 그쳤던 DAU가 2주일만에 무려 두 배 이상 늘어난 38만 명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설치율부터 실행시간까지 모든 주요 지표에서도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미 페이스북에서 놀라운 몰입도를 자랑했던 ‘캔디크러쉬사가’는 재방문률 역시 약 137%를 기록해 변함없는 명성을 이어가는 중이다. 스테이지 방식의 콘셉트가 유저들의 도전욕구를 자극하며 카카오 게임하기를 적극 활용한 유저간 소통이 게임의 인기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확실한 충성 유저를 다수 확보한 게임답게 매출에서도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1천만 다운로드 게임들의 견제 속에서도 구글플레이 매출 부분에서 5위를 기록하며 마성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중이다. 명작다운 모습이다.

[BEST 2] 슈퍼배드-미니언러쉬 for Kakao

● 일일 액티브 유저(DAU) : 210,446명
● 게임 설치율 : 3.06%
● 게임 실행율 : 30.0%
● 일일 실행수 : 3.4회
● 평균 실행시간 : 19분18초

 

10월 2주차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 부분 BEST 2위는 지난주 3위였던 또다른 글로벌 히트작 ‘슈퍼배드-미니언러쉬 for Kakao(이하 슈퍼배드)’가 자리했다. 글로벌 1억 다운로드가 말해주듯 완성도와 즐거움 면에서 확실한 검증을 받은 ‘슈퍼배드’의 인기는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다. 오히려 17만 명에서 21만 명으로 소폭(?) 늘어난 상승세가 아쉬울 정도다.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실행율과 실행수, 실행시간까지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 불안요소다. 보통 인기작들이 론칭 직후 100% 이상의 재방문율을 보이는데 반해 ‘슈퍼배드’는 82%에 그치고 있다.
액션 러닝게임이라는 장르가 이미 국내 시장에서도 어느 정도 익숙해진 상황이기에 그래픽이나 캐릭터, 플레이 스타일 등 세세한 부분이 미묘하게 국내 취향과 거리가 있다는 점이 역시 마음에 걸린다. 남녀 유저들의 비율이 이상적이기에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당길 수 있는 묘안이 필요하다.

[BEST 3] 디어 헌터 2014

● 일일 액티브 유저(DAU) : 96,694명
● 게임 설치율 : 0.92%
● 게임 실행율 : 46.0%
● 일일 실행수 : 6.4회
● 평균 실행시간 : 38분3초

 

10월 2주차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 부분 BEST 3위는 최근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공략중인 글루모바일의 신작 ‘디어 헌터 2014’다.
9만 명의 DAU는 사실 눈길을 끌기에는 부족하다. 하지만 최근 미드 코어 장르를 적극 흡수하며 다시 한 번 차트를 장악하고 있는 ‘카톡 게임’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의미가 결코 가볍지는 않다.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디어 헌터 2014’는 사냥을 소재로 한 독특한 게임이다. 각종 야생 동물을 라이플 등으로 사냥하는데 특정 단체에서 항의가 오지는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현실감이 뛰어나다.
당연히 남성 유저들이 78%의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10대에서 30대 유저들의 분포도도 높다. 아쉬운 점은 현지화가 아직 완벽하지 않다는 것으로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이 필요하다.
미드코어를 넘어 하드코어로 분류되는 게임이기에 선전 자체가 반가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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