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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울리는 한국시리즈 모바일게임과 함께하면 재미 두 배!

개성 만점 스타일로 최고의 인기 장르 등극 … ‘컴프매’ 등 차세대 에이스 출격에 비상한 관심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3.10.25 21:55
  • 수정 2013.10.2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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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은 가을 잔치로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통합 3연패를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기적 같은 드라마를 노리는 두산 베어스의 결전으로 갈무리 중인 한국시리즈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은 프로야구의 대미를 장식할 가장 ‘화끈한’ 가을 이벤트다. 덕분에 올 가을은 여름보다도 뜨겁다.
무릇 스포츠는 직접 가서 응원하는 이른바 ‘직관’이 제맛이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지인들과 모여 ‘치맥’을 곁들이며 관람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야구팬이 아니라도 절로 흥분되는 한국시리즈는, 텅빈 방 안에서 TV만 달랑 켜 놓고 멍하니 바라만봐도 충분히 즐겁다.
특히 모바일게임과 함께하면 한국시리즈의 묘미를 두 배로 만끽할 수 있다.
유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모바일 야구 게임들은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실제 선수들의 방대한 데이터를 사용함으로서 현실에 버금가는 리얼리티를 자랑한다. 여기에 직접 라인업을 짜고 전략을 지시하고 타격과 투구를 콘트롤하는 등 ‘보는 재미’ 이상의 ‘하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어 매력적이다.
플레이볼을 외친 가을 잔치는 낙엽이 떨어지기 전에 왕좌의 주인공을 찾게 된다. 하지만 모바일 야구 게임의 플레이볼은 가을 잔치 이후에도 유저들의 심장을 울린다. 한국시리즈와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최고의 모바일 야구 게임 후보들은 과연 누구일까.

 

개성으로 무장한 인기 게임들
현재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야구 게임은 단연 ‘마구마구2013 for Kakao(이하 마구마구2013)’이다.
CJ E&M 넷마블이 서비하고 블루페퍼가 개발한 ‘마구마구2013’은 국내 최고의 온라인 야구게임인 ‘마구마구’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원작과 달리 HD급의 압도적인 그래픽에 싱글 시즌·배틀 대전·홈런경쟁 등 3가지 모드로 모바일 야구게임의 모든 재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 게임하기를 적극 활용한 콘텐츠가 눈길을 끄는데 다른 유저와의 일대일 대결이 가능한 ‘대전모드’에서는 시뮬레이션 도중 ‘참여하기’를 통해 직접 경기에 개입할 수 있으며 간단한 조작으로 쉽게 즐기는 ‘홈런’ 모드 역시 반응이 뜨겁다.

사전등록 이벤트에만 5만 명이 이상이 몰리는 등 화제를 몰고 다녔던 ‘마구마구2013’은 출시 세 달만에 5백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 최고의 모바일 야구게임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물 건너온(?) ‘KBO 슈퍼스타 컬렉션(이하 슈컬)’도 추천작이다.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이하 코나미)가 자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이 게임은 한국야구위원회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의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이 등장하는 ‘슈컬’은 국내에서 활동중인 9개 구단의 실제 선수를 수집, 강화해 개성 있는 슈퍼스타 군단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슈컬’은 일반적으로 야구 게임에서 사용되는 카드 방식에서 벗어나 특수 효과로 표현되는 선수들의 다이내믹한 플레이 모습이 구현되어 야구 본질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실제 프로야구 리그처럼 다양한 스카우터와 계약을 통해서 다양한 선수를 획득할 수도 있다.

 

차세대 에이스, ‘컴프매’ 주목하라!
신작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는 게임은 단연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이하 컴프매)’다.
‘컴프매’는 피처폰 버전부터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를 선보여온 컴투스가 야구 게임 ‘플레이볼’을 통해 이미 경쟁력을 검증 받은 개발사 에이스프로젝트의 손잡은 스마트폰 야심작이다.
특히 선수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KBO 공식 기록 전문 업체인 ‘스포츠투아이’의 데이터를 게임에 적용시켜, 더욱 사실적이고 정교한 구단 운영의 재미를 내 손안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선수 카드 배틀과 같은 단순 플레이 방식에서 탈피, ▲ 선수와 상호작용하는 ‘감독실’ ▲ 직접 선수를 영입하는 ‘스카우팅리포트’ ▲ 무기명 선수 경매 시스템 ‘포스팅’ ▲ 현장감을 살린 ‘경기 중계’ 등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야구게임이 전달할 수 있는 재미에 충실한 것이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컴프매’의 또 다른 특징은 정밀하게 구현된 데이터 베이스다.
투수의 구질이나 타자의 뜬 공 및 땅볼 비율 등 선수들의 다양한 정보가 확인할 수 있고 선수 능력이 정교하게 분석된 잘 짜인 경기 시뮬레이션 시스템도 완성도가 대단히 높다. 
아울러 ‘컴프매’는 보다 합리적으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도록 ‘스카우팅리포트’와 ‘포스팅’ 시스템도 마련했다.

 

취향에 맞춘 선택으로 한국시리즈 만끽
무작위 선택이 아닌 ‘스카우팅리포트’를 통해 선수를 직접 골라 영입하는 것이 가능한데 3명의 선수가 노출되는 리포트에서 마음에 드는 선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원하는 선수가 없므면 새로운 리포트 쿠폰을 사용하거나 일정 시간을 대기해 리스트를 갱신시키면 된다.
뿐만아니라 무기명 선수 경매 시스템인 ‘포스팅’을 통해서도 높은 능력을 지닌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입찰 금액을 제출한 뒤 경매 시간이 종료되면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이용자가 선수를 낙찰 받게 된다. 금액이 낮아 낙찰 받지 못한 경우에는 입찰 비용이 다시 회수돼 유저들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리얼 야구의 진수를 맛보고 싶다면 ‘이사만루013 KBO(이하 이사만루)’가 제격이다. 공게임즈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이사만루’는 500개가 넘는 수치를 보유한 초강력 인공지능의 탑재는 그 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최고의 리얼리티를 자랑하며 실존 선수들의 디테일한 투구 동작 등 100% 싱크로율을 자랑할 정도로 외모 및 모션 효과가 탁월해 상당한 몰입도를 보장한다.

타격 포인트만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물리 매커니즘을 도입, 밸런스 수치 테이블에 의한 다양한 타구 궤적이 가능하다. 여기에 선수 개별적인 스윙 스타일별 타구 궤적까지 적용, 심지어 밀어치기와 당겨치기를 선택적으로 콘트롤할 수 있어 마니아 유저들의 반응이 뜨겁다.
‘컴프매’를 필두로 한 웰메이드 모바일 야구게임들은 게임 이상의 리얼리티와 재미로 한국시리즈 못지 않은 흥분을 안겨준다.
가을 잔치의 즐거움을 한 껏 더 높여줄 모바일 야구게임과 함께라면 진정한 야구의 즐거움은 물론, 내년 시즌개막까지 ‘나만의 한국시리즈’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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