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는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이 약 4개월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월 29일 오후 7시에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리그는 매주 일/월/화 3일간 오후 7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03-37번지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이번에 런칭되는 신규 게임채널인 SPOTV GAMES(SK B TV 채널 262번, LG U+ 채널 109번)와 기존 스포츠 채널인 SPOTV2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네이버 스포츠, YouTube, TwitchTV를 통해서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서 사용될 공식맵은 총 6개로 블리자드 래더맵 4종 [벨시르 잔재 래더 (Vel’shir Vestage LE), 프로스트 래더 (Frost LE), 우주 정거장 토너먼트 (Star Station TE), 연수 래더 (Yeonsu LE)]은 수정 없이 사용되며, 프로리그 자체 제작맵으로 [세종과학기지 (King Sejong Antarctic Research Station), 아웃복서 (Out Boxer)]가 새로 추가됐다.
12월 29일 시작되는 프로리그는 총상금 1억 6천만 원을 걸고 연간 총 4라운드로 진행된다.
정규 시즌 5전 3선승제 개별 대전 풀 리그 이후 라운드 플레이오프를 통해 프로리그 포인트를 최종 획득하게 되며 시즌 누적 프로리그 포인트 1위와 4위 팀, 2위와 3위 팀이 만나 최종 포스트시즌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