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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2’ 대만·동남아 수출 ‘부쩍’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3.12.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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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가 신규 매출 확대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드래곤플라이가 자사 킬러콘텐츠인 ‘스페셜포스2’의 해외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셜포스2’의 경우 중국, 일본, 북미를 포함한 전세계 75개국에 서비스 중으로, 지난 하반기 대만과 인도네시아 진출을 추가로 확정지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현재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 중인 인도네시아 지역은 동시접속자가 4천~5천 명으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동종 장르의 우리나라게임인 ‘포인트 블랭크’가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현지 이용자들이 FPS게임 특유의 화려한 그래픽과 빠른 게임전개에 매력을 느끼고 있어 ‘스페셜포스2’ 역시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를 위해 드래곤플라이는 인도네시아 파트너사와 함께 ‘스페셜포스2’의 서비스 환경 및 과금 정책을 완벽히 현지화함으로써 인기를 견인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드래곤플라이는 이달 초 대만의 대표 게임퍼블리셔인 화이사와 ‘스페셜포스2’ 퍼블리싱 계약을 완료해 내년 현지 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만은 전작인 ‘스페셜포스’가 현지 유저들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e스포츠 리그도 활성화된 지역이다. 국내 사례처럼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은 물론이고 프로게이머들이 활발한 활동을 벌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스페셜포스2’가 국내에서 처음 론칭됐을 당시, 현지에서도 서비스를 기다리는 유저들의 문의가 쇄도한 바 있어 좋은 결실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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