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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스타] 대전 액션의 아찔한 변신 ‘격투 AoS 아시나요’

전략성+팀워크 조합한 플레이 방식 ‘눈길’ … 개성있는 캐릭터로 취향 따라 전투 재미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3.12.24 16:49
  • 수정 2013.12.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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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대전 액션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스마일게이트
● 배급사 : SG인터넷
● 홈페이지 : fs.halgame.com
● 서비스 일정 : 12월  15일 1차 테스트 종료

‘크로스파이어’로 잘 알려진 중견게임사 스마일게이트가 내놓은 최신작 대전 액션 온라인게임이 내년 유저들을 찾는다.
‘파이팅스타’는 단순한 조작을 통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전 액션 게임으로, 고유의 격투스킬을 지닌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팀 매치, AoS 및 PvE 등 다양한 모드를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전 액션 게임의 호쾌한 액션성을 AoS장르와 결합시켜 전략·전술을 꾸미는 재미까지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스피디한 전개를 통해 지루할 틈없이 이어지는 전투의 짜릿함 역시 ‘파이팅스타’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12월 중순 진행한 1차 테스트를 통해 선보인 게임의 핵심 모드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년 공개서비스를 목표를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테스트 기간 동안 선보인 핵심 콘텐츠 ‘도장전’은 AoS모드를 표방한 것으로 ‘파이팅스타’의 가장 큰 특징을 말해준다.
‘도장전’은 게임 내에서 적 또는 A·I(NPC)를 사냥해 얻은 포인트를 사용해 자신의 캐릭터를 강화, 궁극적으로 적의 모든 포탑을 부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AoS모드 ‘도장전’ 핵심 재미
이에 따라 ‘도장전’ 구성은 블루팀은 맵의 왼쪽에서 시작해 오른쪽으로 진행하며 포탑을 부수고, 레드팀은 오른쪽에서 시작해 왼쪽으로 진행하며 같은 임무대로 포탑을 부수게 된다. 맵의 중앙에는 일종의 ‘정글’ 지역이 있는데 이곳에는 강력한 버프를 주는 중립 몬스터가 존재한다.
AoS 방식을 그대로 취하고 있기 때문에 ‘도장전’ 내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우선 스피드형은 대인 공격에 최적화 되어 있고, 밸런스형은 NPC사냥을 통해 포인트를 얻는데 유리하며, 파워형은 말 그대로 포탑을 부수는 공격에 특성이 맞춰져 있다. 실제 게임에서는 모두 파워형을 선택해 다른 것은 모두 무시하고 포탑만 부수는 극단적인 전략이라던지, 스피드2/밸런스1/파워2처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목적으로 선택을 하는 등, 캐릭터를 어떻게 조합하느냐가 승패를 가르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

 

또한 NPC는 중립 몬스터(이하 센티넬)와 아군 안드로이드(이하 미니언) 등 두 가지로 나뉘는데, 센티넬은 자신의 일정 반경 이내에 들어온 캐릭터를 공격하고, 미니언은 정해진 길을 따라 이동하면서 적 유저나 적 미니언을 공격하게 된다.
센티넬을 처치하면 일정량의 포인트를 벌지만 경험치를 많이 받고, 적 미니언를 사냥하면 경험치는 적게 받지만 60골드를 벌어들일 수 있는데 맵의 중간중간 번지(낙사)가 가능한 지형을 이용하면 조금 더 빨리 쉽게 사냥 할 수 있다.
특히 각 팀의 진영에는 포탑을 보호하는 수호자(청룡, 주작)가 있는데, 혼자서는 절대 잡을 수 없다. 또한 각각의 포탑도 일정 반경 이내에 들어온 상태 팀 캐릭터에게 스턴+공격을 퍼붓기 때문에 같이 팀 여러명이서 부수던가, 현무를 잡아 골렘으로 변신한 후 공략하는 것이 수월하다.

 

다양한 모드로 풍성한 즐거움 선사
이와 함께 ‘파이팅스타’는 논스톱, 팀 매치, 팀 데스 등 다양한 모드도 함께 갖추고 있다.
먼저 단 한 명만이 살아남는 서바이벌 매치 ‘논스톱 모드’는 나 자신 외에 모두가 적이다. 마지막 생존자가 반드시 1등은 아니며, 전투에 많이 참여, 누적 점수가 높아야 최종 우승을 거머쥘 수 있다.
또한 ‘팀 매치 모드’는 레드와 블루의 격돌로, 각 팀에서 1명(또는 2명)씩 격투하는 모드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되며, 각 라운드에서 상대팀이 전멸하면 승리한다. 라운드를 승리하더라도 최종 승리는 누적 점수가 높은 팀이 승리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팀 데스 모드’ 역시 레드와 블루로 나뉘어 제한시간 동안 목표 킬 수를 달성하는 팀이 승리하는 모드다. 단, 해당 모드는 사망하더라도 부활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템 등장 빈도가 높으며 제한 시간 동안 목표 킬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최종 킬 수가 높은 팀이 승리한다.
이처럼 ‘파이팅스타’는 이제까지의 격투 게임이 치고 받는 것이 전부였다면, 주요 콘텐츠인 도장전(AoS)을 통해 전략성과 팀워크를 조합하여 진보된 대전 액션 게임의 진수를 보여준다.
낙사(번지)를 이용한 게임 운영과 백호, 현무를 잡기 위한 눈치 싸움, 정글 지역을 통해 상대방의 배후에서 공격하는 등의 전략적인 플레이는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 주요 캐릭터 소개

 

■ 밸런스형 캐릭터
① 강우 : 날카로운 킥이 주요 무기. 공수 양면에서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태권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날카로운 낙하각도를 지닌 점프 킥이 인상적이다.
② 롄 :
원거리 필살기로 상대를 제압하는 캐릭터로, 절권도를 한다. 각종 띄우기 공격에 기공을 이용한 필살기를 조합하면 순식간에 상대를 링아웃의 나락으로 빠뜨릴 수 있다.

■ 스피드형 캐릭터
① 신 : 공격과 회피술의 달인. 긴 길이와 스피드, 휘몰아 치는 공중 콤보까지 겸비해 항상 전투의 페이스를 자신의 것으로 가져올 수 있게 해준다.
② 메이 : 전장의 지배자. 압도적인 스피드와 도약력으로 전장을 휘저으며 대부분의 킥 공격에서 다단히트의 콤보 공격을 연계할 수 있고, 물의 술법을 활용할 수 있다.

■ 파워형 캐릭터
① 헥터 : 인간 폭주기관차! 이를 연상시키는 ‘롱 텀 에볼루션 래리어트’ 필살기는 움직임이 느린 헥터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해 주는 주력 스킬이다.
② 안젤라 : 파워, 민첩함까지 갖춘 최고의 여전사. W 필살기는 난무형 공격으로, 프로레슬러답게 상대를 허공으로 내동댕이 치는 강력한 잡기 기술로 마무리한다.

■ 특수형 캐릭터
① 무아탄 :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꼬리를 활용한 공격이 가능한다. 마치 채찍과도 같이 상대를 공격하며 자체 버프형 스킬 살기의 강화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다.
② 우오라 : 절권도와 취권의 만남. 점프 킥과 대시 킥에서 발동되는 드래곤 킥을 필두로 하여, 전광석화 같은 기민함을 보여주는 펀치계 공격이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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