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1] 행복한 피아니스트 for Kakao
● 일일 액티브 유저(DAU) : 843,586명
● 게임 설치율 : 6.86%
● 게임 실행율 : 48.4%
● 일일 실행수 : 4.6회
● 평균 실행시간 : 40분13초
12월 5주차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 부분 BEST 1위는 CJ E&M 넷마블의 신작 ‘행복한 피아니스트 for Kakao’가 차지했다.
말 그대로 ‘무서운’ 신작이다.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1위를 차지하기도 한 ‘행복한 피아니스트’는 80만명이 넘는 DAU를 기록, 신작 중 압도적인 성적을 보이고 있다. 벌써부터 100만 DAU가 기대되는 놀라운 상승세다.
이 게임은 선택한 곡에 맞춰 직업 연주하는 모바일 피아노 연주게임으로 쉬운 조작법, 단계별 난이도 및 다양한 연주곡 제공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10단계로 세분화된 난이도나 270여종의 연주곡 등 콘텐츠도 방대하다. 재방문률도 130%에 달해 독주채비를 마쳤다.
주말 성적이 반영되면 100만 DAU 돌파는 기정 사실로 보인다. 10대에서 40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유저층과 1:1에 가까운 남녀 성비 역시 고무적이다. 모바일 연주게임에서도 대작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BEST 2] 몬몬몬 for Kakao
● 일일 액티브 유저(DAU) : 184,345명
● 게임 설치율 : 1.73%
● 게임 실행율 : 41.9%
● 일일 실행수 : 6회
● 평균 실행시간 : 56분25초
12월 5주차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 부분 BEST 2위는 지난주 3위였던 ‘몬몬몬 for Kakao’가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일단 DAU의 상승이 눈에 띈다.
지난주 8만명에서 이번주 18만명으로 무려 10만명이나 늘었다. 재방문률도 여전히 100%가 넘어 상승세가 꺾이지 않은 점도 인상적이다. 다만, 설치율이나 실행율은 그렇다 치더라도 실행시간까지 줄어든 점은 아쉽다. 몰입도가 아직은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2D 몬스터 RPG라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은 확실한 장점이다. 10대와 20대 유저들의 비중이 60%에 근접할 정도로 젊은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은데 아무래도 캐릭터 자체가 스타일리쉬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너무 한쪽으로 쏠리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남성 유저의 비율까지 너무 높아(68%) 좀 더 다양한 유저에게 어필할 수 있는 대안이 시급하다. 추가 업데이트 등이 인기 행진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BEST 3] 제노니아 온라인 for Kakao
● 일일 액티브 유저(DAU) : 137,678명
● 게임 설치율 : 1.44%
● 게임 실행율 : 35.0%
● 일일 실행수 : 4.6회
● 평균 실행시간 : 56분46초
12월 5주차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 부분 BEST 3위는 게임빌의 신작 ‘제노니아 온라인 for Kakao’가 주인공이다.
게임빌이 자랑하는 ‘제노니아 시리즈’의 최신작인 이 게임은 실시간 액션부터 경쟁, 협력 등 함께 할 수 있는 풍부한 콘텐츠가 돋보인다는 평을 얻고 있다. 풀 네트워크 액션 RPG의 재미를 살려 최대 4명이 서로 공격하며 난투형 1 vs 다수 경쟁을 펼치는 ‘배틀로얄’, 친구들과 최대 3인까지 파티를 맺어 던전을 실시간 공략할 수 있는 ‘던전 파티 플레이’, 유저 간 1:1 대전으로 진화 포인트를 획득하는 ‘PvP’ 등이 인기 포인트로 꼽힌다.
13만 명의 DAU를 기록,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는데 RPG답게 실행 시간도 1시간에 가깝다. 캐릭터 육성 및 강화 등 몰입도를 높이는 콘텐츠가 많아 꾸준한 인기가 기대된다.
전작들과 스타일이 다르자는 점이 변수인데 난이도를 크게 낮춰 초보들이 접근하기는 오히려 쉽다. 시리즈에 열광했던 충성 유저들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느냐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