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일본 최대급 인디게임 페스티벌, 교토에서 3월 7일 개막

  • 김동욱 기자 kim4g@khplus.kr
  • 입력 2014.02.25 15:12
  • 수정 2014.02.25 15:1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의 비트서미트(BitSummit)실행위원회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인디게임 축제 'BitSummit2014 - 교토 인디게임 페스티벌(bitsummit.org/index-jp.html)'을 교토에 위치한 '미야코메세'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총 117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급속히 확대될 인디게임 시장에서 일본의 우수한 인디게임 개발자를 발굴,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3월 7일에는 해외 유력 미디어, 스폰서와 유력 게임기업들에게 인디게임 개발자와 중소 개발사들이 프리젠테이션하는 자리를 준비해,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모색한다. 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나 마이크로소프트 등 스폰서로 참가하는 글로벌 기업의 부스에서는 즉석으로 인디 개발자들과 상담도 이뤄진다.  

 

3월 8일과 9일에는 인디게임 팬들을 비롯해 일반인의 참관도 가능해, 100여개 이상 설치된 인디게임 개발사들의 부스에서 개발자들과의 직접 교류 및 게임 체험, 콘텐츠 구매도 현장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비트서미트 실행위원회의 관계자는 "인디게임은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기술의 대두로 개발자들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전세계 시장에 게임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하고, "이번 이벤트는 100개 이상의 인디게임 개발팀이 참가하는 일본 최초의 최대 규모 행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BitSummit Award'라는 시상식이 마련돼, 우수한 인디 개발자를 표창할 예정이고, 게임뮤직 라이브 공연과 토크 세션에는 '미즈구치 테츠야' 씨 등 유명 개발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