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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지난해 3,760억 원 매출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4.03.12 10:09
  • 수정 2014.03.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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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홀딩스(대표 권혁빈)가 2013년 실적 결산(이하 연결기준) 결과, 매출 3,760억원, 영업이익 2,550억원, 당기순이익 1,800억원을 기록했다.
전세계 게임 중 단일게임으로 연 1조원 이상의 현지 매출 (2013년 기준)을 기록중인 글로벌 1위 FPS게임 ‘크로스파이어’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전체 매출액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해 고속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사 전체)는 매년 평균 51%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남미(브라질) 등의 신흥시장에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매출은 NXC, 엔씨소프트 등에 이어 게임업계 내 5위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면에서는 업계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특히 영업이익률의 경우 약 68%로 국내 게임업계 최고 수준이다.
또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2014년에도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및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권역에서 지속적인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내 2종의 신작 (파이팅스타, 아제라) 서비스로 국내 매출액의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내부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대작 MMORPG를 비롯, 다수의 온라인게임을 개발하고 있어 향후 국내 및 해외에서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마일게이트의 투자 자회사인 MVP 창업투자 또한 펀드규모(AUM) 3,700억원으로 최상위권 벤처캐피탈(VC) 업계 2위(투자규모 2013년 기준)를 차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략적 투자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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