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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맥스, 주사위의 잔영 모바일게임 개발 발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4.03.27 10:15
  • 수정 2014.03.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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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게이머들의 염원이었던 주사위의 잔영이 모바일게임으로 돌아온다.

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사위의 잔영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사위의 잔영은 지난 2001년 테스트를 시작으로 일반에 공개,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서비스된 타이틀이다. 소프트맥스 내부 사정으로 서비스를 종료했지만 지금까지도 마니아들의 끈질긴 리메이크 요청이 있을 정도로 여전한 인기를 자랑한다.

무려 10여년전에 서비스가 종료된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게임을 추억하는 마니아들이 많은 가운데 소프트맥스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사위의 잔영 모바일 티저 사이트(http://www.4leaf.co.kr/)를 오픈하고 올해 하반기에 대외 공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주사위의 잔영은 원작을 개발한 조영기 전무가 직접 개발을 총괄하면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소프트맥스 관계자는 “모바일 주사위의 잔영은 오랫동안 리메이크를 기다려준 유저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오리지널 못지 않은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소프트맥스 개발팀은 주사위의 잔영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유저들의 의견을 모집하고자 한다.

소프트맥스는 현재 티저 사이트를 통해 주사위의 잔영 개발팀에게 바라는 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의견을 적극 수렴한뒤 개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맥스는 지난 1월 주사위의 잔영 상표권을 등록했다. 당시 관계자들은 단순히 내부 I.P 보호 차원이라고 밝혔지만 유저들은 이를 두고 프로젝트의 부활을 점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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