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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데이, NHN PlayArt, 넥슨유럽과 글로벌 '총공세'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4.04.10 16:08
  • 수정 2014.04.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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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블랙픽(대표 우상준)은 자체 개발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를 축구의 본고장 유럽을 비롯한 북미, 남미 등 글로벌 시장과 아시아 핵심 시장인 일본에 선보이기 위해 넥슨유럽(www.nexoneu.com), 일본 NHN PlayArt(대표 카토마사키)와 <풋볼데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 지역 현지 사정에 능통하고, 게임 사업에 있어 영향력을 지난 현지 유력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 밀착형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하에 이뤄졌다. 넥슨유럽과 NHN PlayArt는 각각 유럽 포함 5대륙과 일본에서 <풋볼데이>에 대해 각 지역 독점권을 가지고 배급과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넥슨유럽은 현지 이용자들의 정서를 고려하여 <풋볼데이>의 서비스 명칭을 ‘유나이티드 일레븐(united eleven)으로 바꾸고, 유럽을 중심으로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전세계에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터키어 등 총 8개 언어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넥슨유럽의 탄탄한 게임 유통망과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공식홈페이지(www.united11.com)오픈과 함께 오는 5월 비공개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넥슨유럽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국내 자체 개발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을 유럽 등 축구 본고장에 역수출한다는 의미도 있어 축구 스포츠와 시뮬레이션 게임에 관심 있는 전세계 모든 이용자들에게 <풋볼데이>만의 차별화 요소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한국 축구의 영원한 라이벌 일본에도 <풋볼데이>가 진격한다. NHN블랙픽은 NHN엔터테인먼트의 일본 자회사인 NHN PlayArt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풋볼데이> 서비스 명칭 그대로 일본 이용자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일본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게임 포털 사이트 한게임 재팬((www.hangame.co.jp) 운영 및 모바일 게임 분야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며 일본 게임 시장에서 핵심 기업으로 자리잡은 NHN PlayArt는 일본 이용자들의 성향과 시장 상황에 맞게 <풋볼데이>의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4월 23일 CBT에 돌입한다. 테스터 모집은 10일부터 시작한다.   

 

NHN블랙픽 우상준대표는 “현지 사정에 능통한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쉽 체결은 <풋볼데이>가 유럽에서 아프리카에 이르는 5대륙과 일본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데 큰 밑거름일 될 것이다”고 말하고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하는 만큼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 진출도 타진하고 있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국산 축구 게임의 저력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풋볼데이>는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에 속한 전세계 46개 리그 내 5만여명의 선수 데이터가 구현됐으며, 이용자들은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등 세계 5대 리그를 비롯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등 유럽 리그에 속한 총 100개 이상의 팀을 활용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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