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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 ‘로한 이제 8개 직업으로 즐기자’ <2>

  • 경향게임스 khgames@kyunghyang.com
  • 입력 2006.03.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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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프엘프
+ 스카우트(Scout) - “승부는 항상 내 마지막 화살로 결정 나지.”
스카우트는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며 여러 마법에도 능통해 사용하는 화살에 여러가지 마법효과를 접목시켜 사용한다. 특유의 원거리 공격력과 빠른 스피드, 그리고 마법효과가
접목된 활공격 등 스피디한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에게 적합하다. 활에 특화된 직업으로 강한 화살을 생성하는 ‘카엘스 애로우’, 일정 시간동안 화살을 소비하지 않게 해주는 ‘고스트 애로우’ 사용 후 여러 광역 공격(멀티 샷, 드리 샷, 레인 샷 등)으로 한 번에 여러 적을 상대할 수 있다.

+ 레인저(Ranger) - “바람을 따라 흐르는 나를 느껴본 적 있는가?”
레인저의 화살은 바위를 뚫을 만큼 강력해 빛보다 빠른 속도로 날아가 한순간에 적을 제압한다. 파티원 중 레인저가 속해 있다면 그 어떤 파티보다 가장 먼 거리에서, 그리고 가장 빠르게 적을 제압하는 것이 가능하다. 석궁에 특화된 레인저는 ‘디스어피어’로 은신을 이용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마법 데미지에 면역시켜주는 ‘매직 가드’로 마법을 사용하는 계열의 적에게 좀 더 유리하게 전투를 이끌어 갈 수 있다. 또 강한 볼트를 생성하는 ‘카엘스 볼트’ 사용 후 적의 방어를 무시하고 공격하는 ‘스트립 샷’이나 적에게 크리티컬 데미지를 입히는 ‘크리티컬 샷을 적절히 이용해 대인전에 커다란 효과를 볼 수 있다.

전직 퀘스트 배경
+ 스카우트 전직 퀘스트
‘하프엘프’의 진영에서 전직은 곧 ‘피르 용병단’의 가입을 뜻한다. 또한 ‘피르 용병단’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선택한 직업에 따라 부여되는 실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스카우트’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제 2차 평화 회담’을 앞두고 다른 종족들보다 좀더 유리한 입장을 차지하기 의해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하게 된다. 그러던 중 강력한 ‘주신 온’의 힘이 담겼다는 ‘주신 온의 조각’의 행방을 알게 되어 이것을 손에 넣기 위한 사투 끝에 마침내 ‘주신 온의 조각’을 갖게 되고 이러한 공적이 인정돼 ‘스카우트’로서의 자격을 승인 받게 된다.

+ 레인저 전직 퀘스트
레인저’ 또한 ‘스카우트’와 마찬가지로 곧 ‘피르 용병단’의 가입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레인저’에 해당하는 실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여기에서 또한 ‘제 2차 평화 회담’을 앞두고 있는 ‘하프엘프’가 다른 종족들에게 받아오던 멸시와 차별에서 벗어나기 위해 강한 힘을 추구한다. 그러던 중 ‘주신 온의 조각’의 실체를 알게 되어 이것을 손에 넣기 위한 여러 과정을 거친 끝에 마침내 ‘주신 온의 조각’을 갖게 되고 이러한 공적이 인정되어 ‘레인저’로써의 자격을 승인 받는다.

+ 하늘에 떠 있는 로한만의 던전, ‘천공의 성’
‘로한’ 최대 규모 던전 ‘천공의 성’은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 영감을 받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게임 내 발베론 석회암 산기슭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공의 성’ 한 층의 규모는 휴먼지역 전체 규모와 맞먹으며 현재 선보인 1층 라콘던전을 포함해 향후 지속적으로 층수를 높여 사상 최대 규모의 초대형 던전으로 최대 100층까지 순차적으로 추가 해나가게 된다.

‘천공의 성’은 해당 바인드스톤에서 워프를 이용해 하늘로 올라갈 수 있으며 던전 내부는 고난위도 인공지능를 지닌 몬스터들과 맞서가면서 길을 찾아가는, 미로형태로 구성돼 있다. 라콘던전 1층은 모두 6개의 테마방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대지의 방, 불의 방, 물의 방, 바람의 방, 빛의 방 등 5명의 하위 신들이 자신들의 특징이 맞추어 용사들을 시험하는 방으로 각 방의 테마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몬스터가 자리하고 있다.

물의 방은 방 한가득 작은 호수를 연상하게 하는 물이 고여있으며 수면위로 물의 정령이 여행자를 위협하고 있다. 또한 바람의 방에 들어서면 매섭게 바람이 불며 방 가운데 바람을 일으키는 커다란 기둥이 돌고있고 방 아래 환풍구를 통해 바람을 배출한다. 바람의 방은 라콘 던전을 하늘에 뜰 수 있도록 기압을 조절하는 방이기도 하다. 빛의 방의 경우 천장의 돔 주위로 밝은 빛이 내리쬐며 가운데의 커다란 빛 기둥을 중심으로 동, 서, 남, 북 4방향으로 작은 빛이 교차하고 있으며 주신 에도네의 석상아 자리잡은 영혼의 방은 어느 방보다 성스럽고 오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방으로 웅장한 중압감이 느껴지는 방이다.

한편, 라콘던전의 2층은 1층 내부에 비해 단조로운 구조로 이루어져있으며 각각 이름이 붙어있던 1층의 테마를 가진 방들과는 달리 2층은 보스 몬스터인 ‘아마데우스 데 로하’가 지키고 있는 6시 부분의 방을 제외하고 특별한 이름을 가진 방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1층보다 상당히 높은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최소 50레벨 이상 파티 플레이를 권장하는 지역. 라콘던전 2층에 배치된 신규 몬스터들은 최소 66레벨부터 70레벨로 외부 침입자로부터 보스 몬스터 ‘아마데우스 데 로하’가 있는 지역까지의 길목을 지키고 있으며 보스몬스터의 방에 다다를수록 용암지대의 분위기를 풍겨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천공의성 - 라콘던전 3층’은 라콘 1층보다 규모가 더 방대하며 몬스터 분포는 70 ~ 78레벨의 고 레벨 몬스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권장하는 레벨은 60레벨 이상이다. 또한 통로는 미로형으로 되어 있으며 수십 개의 작은 방들로 구성돼 있다. 라콘 3층에 배치된 몬스터 들의 성향이 대부분 그룹 타입이며 3~4개 이상의 몬스터가 서로 링크가 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로한의 다섯번째 종족, ‘데칸’
전직 시스템 이후 ‘로한’유저들이 가장 많이 기다리는 업데이트는 바로 신종족 ‘데칸’! 2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공개된 신규 종족 ‘데칸’은 신(神)의 부활을 위해 하위 신들이 드래곤들을 멸망시킬 당시 최후의 드래곤에게서 탄생, 푸른빛의 피부와 물갈퀴 모양의 귀를 지닌 용의 후예를 자부하는 강력한 종족이다.

‘데칸’은 분리형 무기를 이용한 속공 능력과 버프나 힐 마법도 함께 쓸 수 있는 ‘마법사형 검사’(마검사)로서 상대방의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흡혈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추후 도입될 수중 전투에서 막강한 능력을 발휘할 예정. 여타 종족과의 대립으로 고립되었던 암살 전문 종족 ‘단’에게 강력한 동맹 종족 ‘데칸’이 등장하면 로한 대륙의 주도권을 둘러싼 패권 다툼에 커다란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데칸’종족의 1차 스킬을 내부 테스트 중이며 상용화 이후 선보일 예정이다.

≫ 단
+ 어벤저(Avenger) - “살아있는 것으로만 만족하는 자를 가장 증오해.”
어벤져는 종족 특유의 순발력과 민첩함을 바탕으로 암살기술에 능하다. 은신과 매복, 스턴 등 어벤저의 능력은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어벤저는 일정 지역에 적을 가두는 ‘실링 스퀘어’로 적을 가둔 뒤 각 종 트랩을 이용한 스킬들로 상대의 능력치를 감소시키고 크리티컬 데미지를 연속 2회 입히는 ‘듀플리컷 크리티컬’이나 사이킥 팬텀을 연속 2회 사용할 수 있는 ‘더블 사이킥 팬텀’을 이용해 빠르게 적을 제압하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 프레데터(Predator) -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모두가 나의 적이다.”
어벤져가 은신 위주의 방어적인 암살자 스타일이라면 프레데터는 파워가 실린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공격형 암살자 스타일. 빠른 공속과 단방의 치명타, 재빠른 몸놀림은 프레데터만의 특징이다. 프레데터는 파티원 전체를 은신상태로 만드는 ‘블랙 맨틀’로 파티원들과 적진 깊숙이 들어가거나 적의 배후를 급습할 수 있으며, 범위 안의 파티원들의 HP를 회복해주는 ‘힐링 트랩’으로 사냥중에 HP를 회복할 수 있다. 또, 일직선상의 적을 공격하는 ‘데몰리션’을 활용해 다수의 적을 손쉽게 상대할 수 있다.

전직 퀘스트 배경
+ 어벤저 전직 퀘스트
‘샤린 하트웰’에게서 암살자의 자격을 시험할 수 있는 권한을 받은 ‘다마츠 하트웰’에게 지금의 실력이 ‘어벤저’로서의 기술을 익힐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이 된다는 것을 시험을 통해 입증해야 어벤저가 될 수 있다. 파이어 드레이크를 잡는 간단한 인내심 시험을 통과하여 ‘방황의 끝’에 있는 ‘두 개의 구슬’과 ‘크라우트 델 라고스의 석상’을 거쳐 ‘로하의 제단’에 있는 ‘배신한 성기사’를 죽여 피에 맺힌 오랜 원한을 갚는다. 이어서 ‘아인호른’의 경비대장 ‘라사 베르젠’을 죽이고 ‘주신 온의 조각’과 그녀의 죽음에 대한 소식을 ‘다마츠 하트웰’에게 전달하면 진정한 ‘어벤저’로서 인정을 받아 ‘하트웰’ 문파의 비밀 기술을 배우게 된다.

+ 프레데터 전직 퀘스트
‘프레데터’가 되고 싶다면 ‘가마하로 후마’에게 실력을 인정받기 위한 시험을 치러 통과해야만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프레데터’의 비밀 기술들을 배울 자격을 얻게 된다. 시작부터 호통을 치는 ‘가마하로 후마’에게 어려운 추적 임무를 받거나 ‘케이로스 후마’의 함정에 걸려 벌칙을 받기도 하지만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입증하면 오래 전에 봉인된 악마들을 죽이는 마지막 과제를 거쳐 ‘쉐도우 워커’의 세컨드 마스터인 ‘가마하로 후마’에게서 ‘프레데터’들에게 내려오는 암살자의 기술들을 배워 진정한 ‘프레데터’라고 불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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