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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즈, 서버 공격으로 게임소스 유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4.05.17 11:03
  • 수정 2014.05.19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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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을 통해 전세계에 서비스되고 있는 인기 MMORPG ‘데이즈’의 서버가 외부로부터 공격, 게임의 소스 코드 중 일부가 도난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발사인 보헤미아 인터랙티브는 북미 언론들에게서 제기된 서버내 데이터 도난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해킹 범위는 게임의 초기 소스 파일과 사용자 일부 정보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공식적으로 얼마나 노출됐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새로운 게임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데이즈에게 해킹이라는 악재가 터졌다. 
 
해외 언론들이 제기한 서비스 우려에 대해서는 이번 해킹으로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헤미아 인터랙티브 관계자는 “게임 서비스에 가장 중요한 사용자 데이터를 분산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에, 게임 서비스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다.
 
개발사인 보헤미아 인터랙티브는 전사적으로 이번 해킹의 목적과 범위, 방법 등에 대해서 광범위하게 자체 조사를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다시는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게임 코드 소드가 노출된 이상 이를 활용한 악성 코드가 난무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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