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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B2B 게임 전시 사이트 ‘그렙게임즈’, 온라인 모집 ‘Board’ 기능 도입

  •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 입력 2014.06.24 04:40
  • 수정 2014.06.24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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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블리셔 및 개발사 ‘니즈’별 파터너사 모집하는 알림판

- 유니티, 그라비티, 모바케스트, 텝조이, 아마존AWS 등 참여

온라인 B2B 게임 전시 사이트 그렙게임즈(Grepgames, 대표이사: 한동수)는 6월 24일, 새로운 기능인 ‘Board’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렙게임즈는 무료로 전 세계의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를 연결시켜주는 웹사이트이다. 현재 베타 서비스 중으로 현재 45개국에서 300개의 게임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Board’는 게임 회사들이 자신들이 협업을 원하는 회사나 게임을 직접 공개적으로 모집할 수 있는 일종의 공개모집 게시판이다. 개발사가 진출하고 싶어하는 나라의 퍼블리셔를 찾는다거나, 퍼블리셔가 원하는 장르와 협업 형태를 찾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내용을 공지하고 참가자를 모집할 수 있다.

또한, 게시된 내용은 그렙게임즈에 가입된 회원사에게 자동적으로 메일 발송이 되기 때문에, 그렙게임즈에 가입만으로 전세계 각국에서의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최근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여한 퍼블리셔들의 니즈가 단순 게임 퍼블리싱에서 ‘리서치’나 ‘공동개발’, 또는 자사 IP를 이용한 ‘외주개발(워크포하이어)’ 등 매우 다양해 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국내 개발사들의 개발력과 협업한 다양한 니즈가 생겨나고 있어 이번 기능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유니티게임즈, 그라비티, 모비케스트, 네오아레나 등의 퍼블리셔가 그렙게임즈 ‘Board’를 통해 새롭게 퍼블리싱할 타이틀을 찾고 있으며, 텝조이와 아마존AWS, IGAWorks, 5Rocks는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를 대상으로 할인 및 크레딧 제공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렙게임즈 한동수 대표는 “그렙게임즈를 서비스하면서 게임 회사들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함께할 회사들을 찾고 싶어하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니즈를 해결해주고자 Board 기능을 도입하였다. Board 기능을 통해 게임 회사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렙게임즈는 www.grepgames.com 을 통하여 접속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가 영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게임 회사들에게는 무료로 영문 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주식회사 그렙게임즈 소개]

주식회사 그렙게임즈(2014년 설립, 소재지: 한국 서울시)는 Grepgames 서비스를 제작, 운영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창업자 한동수는 일본 게임매체의 기자로 활동 중, 예산이나 일정 문제로 해외 오프라인 B2B 게임 전시회 참가가 어려운 게임 회사들을 돕기 위해, Grepgames를 기획하였습니다. Grepgames는 전세계 게임 회사와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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