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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구미와 자본·업무제휴 관련 기본 합의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4.08.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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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라인) 주식회사(대표 모리카와 아키라, 이하 ‘라인’)와 주식회사 구미(gumi, 대표 쿠니미츠 히로나오)는 자본 업무·제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인은 2012년 11월부터 게임 사업인 ‘라인 게임’을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자사 및 외부 콘텐츠 프로바이더와 연계하여 개발한 게임 콘텐츠를 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저들에게 비스하고 있으며, 일본뿐만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구미는 자회사인 주식회사 Alim이 출시한 모바일‧온라인게임 ‘브레이브 프론티어’를 일본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는 물론, 구미의 해외 지사를 통해 북미와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 50여 개 이상의 시장에서 서비스 중이며, 큰 성공을 거둠으로써 일본 모바일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실현했다.

라인은 이번 구미와의 제휴에 대하여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히트작을 배출했고,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하는 구미를 동반성장 및 해외 서비스 추진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해 이번 합의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미는 라인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함으로써 라인은 향후 구미의 게임 콘텐츠 전개를 지원하고, 구미는 올 해 안에 라인 플랫폼에 출시할 새로운 게임 콘텐츠 개발에 착수함과 동시에 향후 여러 타이틀을 라인 플랫폼 상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의 사업 전개는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며, 전 세계 유저 층을 확보한 라인의 플랫폼 파워와 구미의 해외전개력의 융합으로 일본의 양질의 게임 콘텐츠가 전 세계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인의 상급 집행 임원 마스다 쥰 는 “구미는 미국, 동남 아시아 및 한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일본 내 유일한 파트너 기업이다. 적극적인 해외 전개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이번 제휴는 하나의 게임에 한정된 것이 아닌 폭넓은 사업 제휴를 체결함으로써 함께 글로벌 전개를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라인 플랫폼의 파워를 충분히 살리면서 일본 국내외 전개를 확실히 지원해 구미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콘텐츠를 제공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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