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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 ‘서든어택’ 모바일게임 올 3분기 출시

  • 강남=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4.08.27 12:13
  • 수정 2014.08.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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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FPS게임이라 불렸던 ‘서든어택’의 모바일 버전이 연내 유저들에게 공개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넥슨지티(구 게임하이)는 8월 27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자사가 출시 예정인 모바일게임 신작 2종을 공개하며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넥슨지티가 이날 공개한 신작은 모바일 FPS게임 ‘서든어택M: 듀얼리그(서든어택M)’와 SRPG ‘슈퍼 판타지 워’다.

 

이 가운데 ‘서든어택M’은 자사의 주력작이자 킬러타이틀인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의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작품으로 그 완성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게임은 3대 3 실시간 대전이 가능한 본격 모바일 슈팅게임이다. 조준과 발사에 집중하고 전후이동을 빼는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채택, 게임의 긴장감과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회사 측은 하나의 버튼으로 조준하고 쏘는 독특한 조작법으로 FPS게임 특유의 ‘손맛’을 살렸다고 자신했다. 여기에 캐주얼 카툰 풍의 밝은 그래픽과 네트워크를 통해 함께 플레이하는 매칭 시스템 등 원작과의 차별화를 추구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연내 출시 목표인 ‘슈퍼 판타지 워’는 다양한 전략 요소를 활용해 성장하고 도전하는 시뮬레이션 롤플레잉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게임은 한판, 한판 ‘클리어’하는 재미를 최대한 살리면서 조작과 전투방식, 플레이 시간 등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 스토리로 몰입감을 높였으며, 12개 지역 150여 개 던전과 다양한 미션, 도전과제 등 풍부한 콘텐츠가 강점이다.
넥슨지티는 이번에 출시하는 신작 2종을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진다는 각오다. 지난해 ‘몬몬몬 for Kakao’의 국내 시장 흥행을 바탕으로, 최근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한 만큼 그 노하우를 집약해 차기작 성공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넥슨지티 김정준 대표는 “올해가 넥슨에 흡수된 지 4년 째 되는 해이다. 그간 ‘서든어택’ 외에 다소 조용한 시간을 보냈지만 다음 성공을 이끌기 위한 준비과정이었다”면서 “‘서든어택M’과 ‘슈퍼 판타지 워’를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든어택M’은 8월 27일부터 비공개테스트에 참여할 이용자를 모집한다. 아울러 넥슨지티 측은 공개된 신작 2종의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 게임의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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