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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매니저 모바일 2014’, 내달 중국 서비스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4.10.16 09:23
  • 수정 2014.10.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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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중국 파트너사인 파라다이스 네트워크(대표 웨이지아오)와 중국 대형 인터넷기업 텐센트(대표 마화텅)를 통해 현지 서비스를 준비 중인 자사의 모바일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FC매니저 모바일 2014(이하 FC매니저 모바일)’의 중국 현지화 상황과 향후 일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빛소프트 측은 파라다이스 네트워크와 텐센트 등 중국 유력 기업들과의 계약을 바탕으로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그간 현지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현지화 작업에 매진해 왔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 중국 유저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안정화 테스트를 실시, 튜토리얼 모드 개선, 메인 미션 추가, 조언 등 기존까지 없었던 다양한 장치들로 시장 가능성을 타진, 현지 유저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최근까지 ‘채팅 시스템’, ‘일일 랭킹전’, ‘실시간 전술’, ‘선수 강화 개선’, ‘자동 전술 지정’과 같이 중국 서비스사의 요청에 발맞춘 콘텐츠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층 완성도 있는 게임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빛소프트와 파라다이스, 텐센트 3사는 이와 같은 결과물을 오는 10월 말에 진행할 예정인 2차 테스트 때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를 토대로 현지 안정화 작업이 검증될 경우 11월 중순부터는 중국 유저들을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한빛소프트 측은 중국과 게임 인프라가 상당 부분 비슷한 태국 게임 시장에서의 도약을 예의주시하며, 앞으로 중국 시장 진출 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폰 메신저 ‘라인’을 통해 서비스 중인 태국의 경우 8월경 출시 이후 매출 순위 20위권대로 첫 진입이 시작됐으며, 9월부터는 10위권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또한 이달로 접어들면서 태국 스포츠 카테고리 매출 1위, 전체 카테고리 최고 매출 순위 7위(사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같은 상승 기류에 탄력을 주고자 오는 11월부터는 태국 현지 유저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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