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검은사막] 2014년 대미를 장식할 MMORPG

전투 이외에 생산·채집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 준비 … 강력한 몬스터와 보스전, 자유로운 PvP ‘눈길’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4.11.18 14:09
  • 수정 2014.11.19 10:5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장  르 : MMORPG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펄어비스
● 배급사 : 다음게임
● 서비스 일정 : 2014년 하반기 론칭 예정

 

 

올해 지스타에서 주목해야할 점은 그 동안 침체됐던 온라인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다양한 신작이 출시된다는 것이다. 특히, 대작 MMORPG들이 선을 보이며 유저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대작 MMORPG 중 대표적인 타이틀이 바로 ‘검은사막’이다. 펄어비스 김대일 대표가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검은사막’은 실감나는 전투와 점령전, 그리고 무역과 채집 등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자유도 높은 심리스 방식의 오픈월드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진행된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 출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고대 문명의 산물인 ‘블랙스톤’을 쟁탈하기 위한 두 세력의 다툼을 다루고 있는 ‘검은사막’은 블랙스톤이 묻혀있는 땅인 검은 사막에서 게임명을 따왔다. ‘검은사막’에서 유저들은 블랙스톤을 이용해 정권을 유지하려는 칼페온 공화국, 발렌시아 왕국의 대립을 배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난 9월 진행된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월드맵과 미니맵을 개선해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해상 콘텐츠가 추가됐다. 대표적인 비전투 아이템인 제작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돼, 더 쉽고 재미있게 생산과 제작을 진행할 수 있다. 페널티 없이 PvP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투기장을 통해 사망이나 PK에 따른 불이익이 없어 마음껏 다른 플레이어와 실력을 겨룰 수도 있다.

초보 유저도 ‘쉽게’
기본적인 레벨업과 전투부터 채집, 제작, 하우징까지 아우르는 생활 콘텐츠 등 ‘검은사막’의 다양한 콘텐츠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튜토리얼과 응용 퀘스트가 대폭 추가됐다. ‘검은사막’을 처음 접한 플레이어도 퀘스트와 NPC의 안내를 따라 하면서 ‘검은사막’의 세계에 좀더 쉽게 익숙해질 수 있다.
재료와 가공 방법을 정리한 ‘제작노트’는 다소 복잡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 생산 활동의 어려움을 덜어준다. 콘텐츠와 시스템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주는 ‘웹도움말’을 추가했고, 자동으로 NPC의 위치를 찾아주는 ‘길찾기’ 기능도 더해졌다.

 

캐릭터와 배경을 포함해 전체적인 그래픽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고, 플레이어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유저 인터페이스(U·I)가 개선됐다. 또한, 다양한 상황에서 컷신(cut scene)을 추가함으로써 스토리를 감상하는 재미도 더했다.
채집, 요리 등 생산 활동을 위한 복장이 추가됐다. 다양한 부가 효과를 가진 기능성 아이템인 동시에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출하는 소품으로도 훌륭하다. 염색 시스템을 통해 같은 아이템이라도 원하는 색으로 염색해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강아지, 고양이 등의 펫이 추가돼 아기자기한 동반자와 함께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

더 강력한 적, 난폭한 몬스터와 보스 몬스터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가 대거 투입된다. 상대하기 어려운 만큼 물론 보상도 매우 뛰어나다. 다양한 전투 패턴과 강력한 능력치로 플레이어의 도전 욕구를 자극할 것이다.
보상을 노리는 일부 플레이어 집단에 의해 보스 몬스터가 독점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스 소환 시스템도 도입된다. 의뢰나 특정 아이템 조합을 통해 보스를 소환할 수 있으며, 이때 소환되는 보스는 파티 단위로도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이며, 조건만 된다면 혼자서도 해치울 수 있다.
또한 사냥터마다 ‘난폭한’ 몬스터가 등장한다. 난폭한 몬스터는 일반 몬스터보다 훨씬 강력하고 언제 어디서 출현할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알 수 없으니 일반 몬스터를 상대할 때에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자유로운 PvP 체험 가능

 

캐릭터가 40레벨에 도달하면 본격적으로 PvP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안전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자유롭게 PvP가 가능한데, 플레이어가 죽으면 강화 수치가 떨어지거나 수정이 파괴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이때부터는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다른 플레이어를 죽인 플레이어도 성향치가 감소하며, 일정 수준 이상 성향치가 감소하면 악의 성향이 되면서 경비병 NPC에게 공격을 당하거나 사망 시 가방에 있는 아이템을 떨어뜨리는 등 위험 요소가 많아진다. 다시 성향치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몬스터를 잡아야 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페널티 없이 PvP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투기장이 추가됐다. 각 마을 근처에 있는 투기장에서는 사망이나 PK에 따른 불이익이 없어 마음껏 다른 플레이어와 실력을 겨룰 수 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