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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듀얼] 모바일 ‘마비노기’, 정통 카드게임으로 재탄생

원작 개성만점 캐릭터 총출동 ‘수집 재미’ 강화 … 실시간 1대1 대전·카드 거래 등 TCG 매력 눈길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5.02.23 10:42
  • 수정 2015.02.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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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TCG
● 개발사 : 데브캣스튜디오
● 배급사 : 넥슨
● 플랫폼 : 구글 플레이마켓
● 발매일 : 2월 17일 2차 비공개테스트 종료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가 모바일로 새롭게 탄생했다.
자사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정통 모바일 TCG(Trading Card Game) ‘마비노기 듀얼’이 그 주인공으로 올해 출시를 목표로 최근 테스트를 진행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비노기 듀얼’은 다섯 종류의 자원과 열두 장의 카드로 구성된 덱을 활용해 ‘드로우(뽑기)’ 없이 치밀한 전략 플레이를 펼치는 정통 트레이딩 카드 게임 방식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 2차 테스트에서는 ‘마비노기 듀얼’의 핵심 콘텐츠인 ‘실시간 1대 1 대전’과 ‘카드 거래’가 가능한 ‘소울링크(Soul Link)’ 기능이 공개돼 단순하지만 깊이있는 전략 플레이로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마비노기 듀얼’은 스토리모드를 통해 원작에서 느낄 수 있었던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어 한층 높은 몰입도를 제공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1차 때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스토리모드’인 ‘제너레이션1: 파르카의 제왕’에 다수의 신규 카드를 추가하고 카드 밸런스를 조정했으며, 다른 유저가 등록해 둔 덱과 대전할 수 있는 ‘아레나’ 모드의 세부 규칙을 다듬는 등 보다 업그레이드 된 콘텐츠를 선보였다. 

카드 특징에 따라 전략적인 승부 가능
우선 ‘마비노기 듀얼’의 카드는 소환수, 주문으로 나뉜다.
소환수 카드는 소환수를 소환하는 데 사용하는 카드로, 소환된 턴에는 공격에 참가하지 않고 다음 턴부터 공격한다. 특별한 지시문이 없으면 소환수는 정면의 소환수를 공격하고, 비어있으면 영웅을 바로 공격한다. 단, 소환수가 죽으면 무덤으로 가게 된다.
주문 카드는 마법을 시전하는데 사용하는 카드다. 마법은 즉시 효과를 발휘하며, 사용한 즉시 무덤으로 간다. 이 때문에 카드 상에 체력, 공격력, 방어 표시가 따로 없다.
이들 카드는 레벨업을 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성능도 향상된다. 특히 카드의 레벨이 올라가면, 소환에 필요한 자원의 개수도 증가하며 어떤 카드는 레벨이 올라서 사용하는 자원의 수가 증가하는 것에 비해, 성능이 크게 좋아지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사용 시점을 잘 고려해야 한다.
골드, 마나, 빛, 어둠, 자연 5가지로 이뤄진 자원의 경우 매 턴마다, 레벨업 할 때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획득이 가능하고 카드의 특성에 따라 조합을 잘해야 한다.
게임 진행 시 카드 12장으로 하나의 덱을 구성하는 데 ‘마비노기 듀얼’의 기본 룰은 상대 영웅의 체력이 0 이하가 되면 듀얼에서 승리하는 방식이라 비교적 간단하다.
특히 ‘마비노기 듀얼’에는 카드 드로우가 없다. 모든 카드를 핸드에 들고 시작하며 자원을 소모해 카드를 사용한다.

 

다양한 모드로 선택적 재미 선사
이번 2차 테스트의 핵심 콘텐츠는 카드 거래와 1대 1 실시간 대전이 가능한 ‘소울 링크’다.
이 가운데 소울 링크가 되면 상대와 대전을 펼치거나 카드 교환이 가능하다. 1대 1 대전을 할 경우 ‘듀얼 포인트’를 획득해 일정 수치 이상 달성하면 승급할 수 있다. 이용자는 처음에 10급에서 출발하여 10단까지 승급할 수 있고, 1단 이상은 상대의 랭크도 1단 이상일 경우에만 듀얼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마비노기 듀얼’에는 정해진 스토리를 주어진 덱으로 플레이하면서 기본적인 룰과 카드의 기능을 학습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돼 게임 진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랜덤하게 구성되는 12장의 카드 덱으로 미션을 달성하는 ‘랜덤 드래프트챌린지’를 비롯해 이용자가 직접 짠 덱으로 일일 미션을 하는 ‘일일 미션 챌린지’, 자신이 직접 짠 덱을 아레나에 등록해 다른 이용자들이 등록한 덱과 대전을 하는 ‘아레나’ 등 다양한 모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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