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유저들의 불편에 동감한 위드 개발팀에서 바쁜 개발 일정속에서도 위드 유저들을 위해서 만들었다는 소문이 있으니…(믿거나 말거나~~).

자 그럼, 어떻게 노점상(--;;)을 여는지 살펴보자. 위드의 노점상을 열기 위해서는 아무런 준비가 필요하지 않다. 누구나 개설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하지만… 노점상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거래대금 중 일부는 그 마을의 길드존을 가지고 있는 길드마스터에게 세금으로 내야 한다.

거래가 이루어지는 순간 길드마스터가 정한 세율만큼 세금으로 바쳐지고, 그 중의 절반이 길드마스터에게로 간다. 가끔 악덕 길드마스터가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세율을 높게 하기도 하는데… 억울하면, 다른 마을로 가던지 자기가 그 길드존을 차지하는 수 밖에 없다. 아니면, 일일히 사람 찾아다니면서 장사를 하는 수 밖에(--;;).

자 어쨌든 노점상을 개설하려면, ‘자동장사’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자기가 원하는 장사제목을 입력하고, 팔고 싶은 아이템을 장사창에 올려놓고 가격을 정하고 ‘장사시작’ 버튼을 클릭하면 노점상이 개설된다. 이제부터 아무것도 안해도 사람들이 보고 와서 알아서 사간다(너무 편하지 않은가?).

이제부터 ‘위드’를 플레이하지 않는 시간동안 장사를 해서 한 밑천 잡아보자!!!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을 파는 사람이 없는지 일일히 물어보고 다닐 필요없이 노점상만 돌아다니다 보면 쉽게 구할 수 있겠죠… 일석이조의 효과~~.||||무슨 게임이든 처음에 하다보면, 스텟을 잘못 찍거나, 스킬을 잘못 배워서 허접 캐릭터를 만드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레벨이 낮다면 그냥 새로 키우면 되지만, 레벨도 중렙정도까지 키웠을 때에는 갈등을 할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키우면 좀 나아질지, 아니면 다시 키울지… 그동안 들인 시간을 생각하면 어떻게든 키워 나가고 싶지만, 허접 캐릭터가 될 게 분명하다면 어떻게 할까? 하지만 ‘위드’에는 이걸 만회할 기회가 2번이나 있다.

마을 밖에서 사냥을 하다보면, ‘디바인서클 조각’이란걸 주울 수 있다. (사실은 2종류가 있는데, 그냥 ‘디바인서클 조각’과 ‘풀 디바인서클 조각’이다.) 요걸 가지고 마을의 연금술사 제피에게 가면, 100만 골드를 받고 이 조각을 정화시켜 ‘퓨어 디바인서클’로 바꾸어 준다. 정화를 시키면 여기에 자신이 스킬계열의 글자가 새겨져 있다.

바로 그 스킬계열이 초기화가 되는 스킬 계열로서 한 계열의 스킬을 모두 배우지 않은 상태로 돌려주고, 지금까지 올려놓은 모든 스킬마스터리도 50까지 다시 돌려주는 능력이 있다. 자 그럼 이걸 가지고 제사장에게 가자… 그러면 제사장이 ‘퓨어 디바인서클’을 돌려받고 자신의 스킬포인트와 스킬마스터리를 돌려줄 것이다.

자, 이제 다시 돌려 받은 스킬포인트로 배우고 싶은 스킬을 배우고, 스킬마스터리도 원하는 대로 올리자. 그럼 허접 캐릭터가 새로운 캐릭터로 다시 탄생할 수 있다. 흠… 그런데, 정화시킨 ‘퓨어 디바인서클’에 새겨진 스킬 계열이 자신의 캐릭터에 맞는 게 아니라면… 이건 팔아치우고, 다시 구하러 가야겠죠.

이 스킬 부분 초기화는 2번의 기회만 있다(2번도 많은데^^). ‘퓨어 디바인서클’로 한 번, ‘퓨어 풀 디바인서클’로 한 번, 이렇게 2번이다. 이 2번의 기회를 통해서도 자신의 캐릭터가 여전히 허접이라고 느낀다면, 방법은 ……… 그냥 다시 키워야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