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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커뮤니티 경쟁도 치열! '헝그리앱' 맹위

  • 최은용 기자 silverdd7@khplus.kr
  • 입력 2015.06.25 16:28
  • 수정 2015.06.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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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롤)' 유저 커뮤니티 1위 자리를 놓고 펼치는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리그오브레전드’는 2000년대를 풍미한 국민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인기에 비견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유저 커뮤니티 시장 역시 모든 게임 중 단연코 가장 크다. 따라서 유저들이 이야기하고 노는 커뮤니티를 확보할 수만 있다면 엄청난 트래픽이 보장 되기 때문에 경쟁 역시 치열하다.

 

현재 최고의 롤 커뮤니티는 단연 롤인벤이다. 게임 관련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게시판들이 준비되어있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방대한 게임 정보가 장점이며 실시간 검색어의 단골 손님이 될 정도로 유저 풀이 탄탄하다. 특히 수준 높은 게임 관련 의상 사진이 정기적으로 올라오는 코스프레 갤러리가 인기다.

최근 롤인벤의 독주에 브레이크를 건 상대는 롤헝그리앱이다. 헝그리앱은 모바일 게임 점유율 95%를 차지하고 있는 유저 커뮤니티로 올해 2월에 PC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다. 후발 커뮤니티가 불리함을 딛고 유저들을 끌어 모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파격적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금일(25일) 현재도 10여 가지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가의 전용 컴퓨터와 키보드, RP(게임 캐시), 문화상품권, 밥알 포인트(헝그리앱 캐시)를 상품으로 내걸었다. 타 커뮤니티에서는 볼 수 없는 엄청난 물량 공세에 열혈 게이머들이 계속 헝그리앱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이다.

PC 온라인 시장의 터줏대감 ‘롤인벤’과 모바일을 평정한 신흥 강호 ‘롤헝그리앱’이 리그오브레전드 유저 커뮤니티 왕좌를 놓고 펼치는 힘 싸움의 승자는 과연 누가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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