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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비매너 없앤 건전 플레이 캠페인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5.07.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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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이 6월 3일 출시 이래 건전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위해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게임 내에서 다른 이용자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욕설이나 괴롭힘에 대해 단호히 대처, 건전하고 즐거운 게임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서 신고 및 차단 기능을 적용하고 해당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것.
 

 

블리자드는 “건전하고 공정한 게임 플레이”(‘Play Nice, Play Fair’)를 8대 핵심 역량 중 하나로 회사 차원에서 강조하고 있는 만큼 모든 플레이어들이 히어로즈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를 위해서 욕설이나 괴롭힘 행위를 비롯 게임 내에서 공정하게 플레이를 하지 않는 플레이어에 대한 제재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관련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블리자드가 제재라는 칼날을 빼 들기에 앞서 우선적으로 힘쓰는 부분은 우선 이용자 스스로가 팀 동료 간 ‘협력’을 통해 게임 플레이의 본질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독려하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승리’라는 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자정 노력을 권장한다. 하지만 게임 내에서 폭언이나 욕설 사용 등으로 신고가 접수되면 채팅 기록 및 욕설 사용에 대해 확인을 하고 게임 운영 정책에 따라 여러 단계의 계정 제재 조치까지 신속하게 취하는 등 행동에 나서기도 한다.
 
히어로즈의 ‘신고’ 기능은 타인으로부터 욕설 등 비매너 행위를 당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간편한 시스템이다. 플레이어가 게임 중이거나 게임 종료 후, 그리고 대화창에서 욕설이나 모욕적인 말로 다른 플레이어로부터 괴롭힘을 받는 경우, 해당 메시지를 보낸 플레이어를 간단히 ‘플레이어 신고’ 기능을 통해 신고하면 블리자드에서 직접 채팅 및 욕설 사용에 대한 확인을 하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운영 정책에 따라서 계정 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어떠한 경우에도 욕설이 해결책이 될 수는 없고, 또 어떤 이유도 욕설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며 “다른 팀원들에게까지 불쾌감을 주고 결과적으로 목표 달성을 저해하는 계정 제재 사유가 되므로, 누군가가 욕설을 한다면 똑같이 응수하기 보다는 신고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신고 기능과 함께 히어로즈 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차단 기능은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먼저, 동맹 플레이어 전체와 대화를 원하지 않는 플레이어들은 대전이 시작될 때 ‘동맹 대화 차단’을 끄거나 켤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어 채팅을 보고 싶지 않은 플레이어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플레이어 개별에 대한 대화 차단 역시 신고 기능과 유사하게 게임 중, 게임 종료 후, 그리고 대화창에서 모두 가능하다. 특정 플레이어에 대한 대화 차단을 설정했을 경우 해당 플레이어에 대한 대화는 영구적으로 차단이 되며, 설정 내에 ‘차단된 플레이어 목록’에서 해제가 가능하다.
 
히어로즈의 게임 내 괴롭힘이나 욕설에 대한 신고, 대화 차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해당 포스팅(http://kr.battle.net/heroes/ko/blog/19815235)을 통해서 더욱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히어로즈에 대한 게임소개 및 추후 업데이트 되는 새로운 소식은 히어로즈 앱과 공식 홈페이지(www.heroesofthestorm.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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