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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커] 온라인 액션의 끝판왕 꿈꾸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야심작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5.07.13 10:30
  • 수정 2015.07.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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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CBT 통해 심도 있는 콘텐츠 공개 
- 정교한 액션과 화려한 그래픽에 이용자 ‘호평’

● 장    르 : 액션RPG
● 플 랫 폼 : 온라인
● 개 발 사 : 네오위즈씨알에스
● 배 급 사 : 네오위즈게임즈
● 출 시 일 : 3분기 출시 예정

 

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자회사 네오위즈씨알에스에서 개발한 온라인 액션RPG ‘애스커(ASKER)’가 이용자들의 호평 속에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성황리 종료했다.
하루 평균 약 6시간의 짧은 테스트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의 플레이 시간이 1일 기준 3시간(180분)에 육박했으며, 테스트 참가자의 절반 가량이 재방문해 게임을 즐기는 등 게임성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용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완성도 높은 전투와 그래픽, 액션성을 가장 큰 재미요소로 꼽았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 첫 선을 보였던 1대1 이용자대전 모드인 결투장과 낚시 등 부가 콘텐츠가 더해져 던전 공략과 더불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2차 CBT에서는 총 38종의 스테이지가 오픈됐으며, 최고 30레벨까지 캐릭터를 육성시킬 수 있다. 템페스트, 소울브레이커, 플레어 등 각각 개성 넘치는 전투 스타일을 갖춘 직업군을 선택해 4일간 마음껏 ‘애스커’만의 액션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었다.
특히 각 스테이지 별로 보스 및 일반 몬스터가 대거 등장하고, 부위별 공략이 가능한 부위 파괴 몬스터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전략적인 전투를 펼쳐나갈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1대1 PvP모드 ‘결투장’과 다양한 모드를 경험하고 도전하는 ‘불사의 전당’ 등이 오픈됐다.
이 밖에도 나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첫 도입되고, 아이템 제작, 낚시, 업적, 칭호, 통계 등 부가 콘텐츠가 추가돼 더욱 풍성한 RPG의 재미를 만나볼 수 있었다.

 

정교한 액션성과 미려한 그래픽 ‘눈길’
지난 1차 CBT와 비교해 게임성이 전반적으로 진화된 가운데 가장 큰 변화는 전투와 그래픽 두 가지로 나뉜다.
우선, 입력 구간 및 캔슬 구간 등을 전면 재조정 해 더욱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해졌다. 또한 빠른 기상이나 돌진 중 공격, 혹은 회피 후 공격 등 추가 액션을 더함으로써 액션 패턴의 다양화를 추구한다. 아울러 보스 몬스터의 공격에 맞서는 카운터, 몬스터의 공격을 취소 시켜 무력화 시키는 피격 캔슬, 약점 부위를 공략해 더욱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부위파괴 등을 추가해 조작의 재미가 한층 강화됐다.
시각적인 그래픽 연출도 변화시킴으로써 더욱 높아진 그래픽과 함께 실감나는 전투를 선사한다. 네오위즈씨알에스만의 자체 개발력으로 물리 기반의 렌더링 기법(PBR)을 본격 도입해 빛의 값을 일괄 적용하는 것이 아닌 실제 상황에 따른 빛과 재질 효과를 제공함으로써 사실에 가까운 그래픽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간대 변화에 따른 시각적인 차별성과 액션성의 변화, 어둠, 안개, 빛, 그림자 등 게임 내 환경적 요소에 따라 스테이지의 연출 요소 역시 대폭 강화돼 게임의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

 

각기 개성 강한 전투 스타일 ‘뽐내’
이번 2차 CBT에서는 템페스트, 소울브레이커, 플레어 등 각 직업별로 뚜렷한 전투 스타일을 선보이는 3개의 직업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빠른 움직임과 민첩한 근거리 스킬을 구사하는 ‘템페스트’는 지난 1차 CBT에서 이용자들에게 가장 선호도 높았던 직업으로, 더욱 길어진 쌍수 무기로 보다 넓은 범위의 공격이 가능해져 호쾌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민첩이 특화돼 있고 힘이 낮은 대신 빠른 마나 회복력으로 스킬 사용 주기가 짧은 것이 강점이다. 또한 공중에서 날카롭게 적을 내리찍거나 몬스터의 신체에 올라타는 등 다채로운 콘트롤이 가능해 화려한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커다란 대검을 사용하는 ‘소울브레이커’는 크게 휘두르는 강력한 한방 공격이 강점으로 보다 묵직하고 강해진 전투 능력을 선보인다. 힘과 체력이 높아 강도 높은 공격력과 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적과 근접해 공격을 가한다. 힘을 모아 내리찍는 호쾌한 일격으로 누구보다 빨리 보스 몬스터를 지치게 만드는 시원한 액션을 선사하며, 가장 표준적인 캐릭터로 조작이 용이하다.
화염, 냉기, 번개 등을 다양하게 다루는 전투법사 ‘플레어’는 마법 스킬을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에 능할 뿐만 아니라 거대 망치를 휘두르는 근접 타격 공격도 가능해 다양한 포지션에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적재적소에 화려한 마법 스킬을 구사할 경우 넓은 범위의 공격과 큰 피해량, 다양한 상태 이상 효과를 경험할 수 있어 조작의 재미가 큰 직업군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에 ‘박수’
이번 2차 CBT에서는 아넬로 마을과 팍스랜드, 넥스랜드 3개의 지역이 열리고, 총 38종의 스테이지(던전)가 오픈된다. 이용자들은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황청 직속 비밀 조직 ‘블랙쉽’의 단원이 되어 38개의 스테이지를 탐험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보스 몬스터를 물리치며 모험을 펼쳐 나가게 된다.
개선된 그래픽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 극대화, 지형지물 활용 및 장치요소 대폭 보강  ‘애스커’의 스테이지는 전체적인 색감이 차분하게 조정됐고, 물리기반 렌더링 기술을 적용하면서 미스터리한 게임의 분위기와 깊이 있는 세계관을 잘 표현하고 있다. 스테이지 곳곳에 지형지물을 더한 점도 눈에 띈다. 초반부에 등장하는 스테이지 ‘하늘협곡’의 경우 공중에 떠 있는 상태의 하늘섬을 타고 다음 구간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동 시 섬 아래로 낙하하게 될 경우 캐릭터가 피해를 입게 되어 주의해야 한다. 하늘섬 뿐만 아니라 뗏목, 망루 등 다양하게 제공되는 지형지물 요소들은 전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고, 스토리와 긴밀하게 연관돼 게임 진행에 더욱 풍부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신기전을 이용해 몬스터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스테이지나, 이를 활용해 전략적으로 플레이를 즐기는 보스전의 재미도 제공하고, 같은 장소라도 날씨에 따라 분위기가 대폭 변화하는 다양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이번 2차 CBT에서는 총 31종의 보스 몬스터와 70여 종의 일반 몬스터가 출현한다. 기존에 등장했던 몬스터도 개선된 모습으로 선보이고, 새로운 몬스터들도 대거 등장한다. 몬스터의 이동속도, 공격거리, 행동패턴 등이 조정되면서 이용자는 보다 명쾌하면서도 매 순간 스스로가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적인 액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각 보스 몬스터들은 행동 및 공격 패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보스전을 클리어 해 나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실력 겨루는 다양한 PvP와 PvE
일반 스테이지를 통해 몬스터와의 대결을 펼쳤다면, 실제 이용자와 1대1로 전투 실력을 경쟁할 수 있는 PvP 모드 ‘결투장’이 오픈 된다. 이용자는 메뉴 버튼을 통해 언제든지 결투 대기실로 이동할 수 있으며, 동등한 실력의 이용자와 무작위로 1대1 매칭이 되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는 총 3분 (180초) 간 진행되며, 입장한 PvP 공간 안에서 각자 가지고 있는 스킬과 액션을 조합하여 긴박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경기에서 승리한 이용자에게는 PvP에 적합한 전용 장비를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가 주어진다.
‘불사의 전당’은 일반 스테이지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와 이용자의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콘텐츠다. 강력한 힘을 가진 몬스터가 등장하거나, 특수한 임무를 부여 받아 도전 하기도 한다. 최대 4명이 한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10레벨 단위로 자신의 레벨에 맞는 층에 입장할 수 있다. 주어진 조건 내에서 임무를 완수할 경우 도전 레벨 별로 다양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2차 CBT를 마친 ‘애스커’는 올해 3분기 중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2차 비공개 테스트의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개선된 모습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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