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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전쟁] 차세대 부족전쟁 콘텐츠는 무엇?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0.09.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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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서비스사들 7.0 업데이트 논의 … 월드 토너먼트, 영웅 아이템 개발 등 집중적으로 다뤄


전 세계 부족전쟁 서비스사들이 한데 모여 부족전쟁의 향후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8월 23일부터 시작된 이번 논의는 ‘부족전쟁’의 7.0 버전 업데이트를 놓고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주로 ‘스피드 라운드 월드 토너먼트’나 ‘영웅 아이템 개발’등 굵직한 콘텐츠들이 논의되고 있으며,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보고 시스템, 문자 메시지 보고 시스템 등 외부적인 요소도 함께 논의 되고 있다.


[월드 라운드 7.0버전에서는 힘들어]
전 세계 서비스사들은 스피드서버 월드 토너먼트 라운드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짧게는 1주일에서 길게는 1개월 가량 시간을 두고 각 국가들의 유저들이 스피드 서버에 집결, 더 많은 지역을 차지하는 국가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을 서비스사들은 추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노게임스측의 반응도 긍정적인 편. 부족전쟁 퍼블리싱 매니저 니노는 “우리는 월드 토너먼트에 대해 과거부터 고민을 해 왔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실제 적용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노게임스 CTO 핸드릭은 “각 국가별로 플레이하는 시간대가 다르고 일부 기술상의 문제점이 남아있어 아직은 구체적인 가능성에 대해 말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현재 월드토너먼트는 꾸준히 검토 및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 론칭될 가능성도 아직 남아있다.
새로운 영웅 원한다.



(※ 크게 보려면 클릭하세요.)


유저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이었던 새로운 영웅에 대한 논의도 한창 진행중이다. 일부 ‘여성 팔라딘’을 원하는 국내 유저들의 의견들도 보고 됐으며, 2명의 팔라딘을 사용하는 게임성도 논의 중인 사항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사실적인 의견으로 손꼽히는 것은 아이템의 추가. 보다 다양한 변수들이 도입된 아이템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야간실드’를 무시할 수 있는 아이템이나, 귀족과 ‘자폭’할 수 있는 영웅 전용 아이템 등도 함께 논의되고 있어 추후 게임성이 크게 변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이 외에 영웅 캐릭터의 이미지 변환이나, 이동속도 증가, ‘영웅 전용 기사단’ 창설 등과 같은 독특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토론을 거치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휴대폰 사용될 수도]
그 외에 대규모 업데이트로 제시되는 부분은 페이스북, 트위터, 휴대폰 등 외부요소를 통해 부족전쟁의 커뮤니티를 보다 확장하기 위한 시도다. 현재 유저가 보유하고 있는 ‘보고’를 외부 사이트를 통해 올리고, 이를 통해 팔로잉이나 업데이트된 메시지를 친구들이 보면서 보조나 합공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또, 국내 유저들의 요청에 의한 SMS문자 서비스 전송 시스템도 현재 신중하게 검토되는 상황이다. 이 서비스는 유저가 공격받게 되면 휴대폰 으로 문자 메시지가 날아가는 형태로, 기술적인 보완과 함께 서비스사와의 계약이 확정되면 빠른 시간 내에 도입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현재 전 세계 서비스사와 개발사인 이노게임스는 약 100여건의 업데이트 안건을 두고 토론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순까지 논의는 계속될 예정이다. 이후 개발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 7.0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향플러스 오덕진 부장은 “매년 대규모 업데이트로 새로운 시스템을 제공한 만큼 올해도 엄청난 변화가 예정될 것”이라며 “11월을 전후해 7.0업데이트 전용 서버를 오픈하고 유저여러분들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게임성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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