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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온라인' 상한가··· '판타지포유' 서비스 중단

  • 이복현
  • 입력 2003.09.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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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용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가 온라인화돼 게이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스트리트 파이터 온라인’은 오픈베타 서비스가 시작된 지 1주일 만에 현재 서비스 중인 엠게임 오락실 동시접속자수가 2만명을 훌쩍 넘어서 인기를 실캄케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엠게임 전체 동시접속자수가 9만명을 넘어서는 데 일조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온라인’의 인기는 화려한 액션과 더불어 워낙 유명한 게임이라는 점 때문이다. 특히 최근 성인 게이머들의 증가로 ‘스트리트 파이터’는 더욱 힘을 받고 있다고 하겠다.

향후 온라인의 기능을 더 추가할 ‘스트리트 파이터’가 지속적인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받고 있다.

반면 안타까운 일도 있다. 얼마전 온라인게임 ‘판타지포유’가 서비스 중지됐기 때문이다.

‘판타지포유’는 이야기에서 개발한 2D 온라인게임으로 2001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인기 가수 김건모가 광고에 출연하는 등 게이머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게임이다.

또 액션성을 강조하면서 2D 온라인게임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제작상의 문제와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서비스를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판타지포유’ 게이머들은 “‘판타지포유’를 즐겨했는데 안타깝다”며 “서버 및 패치 등의 문제가 여전히 온라인게임에 존재하는 것 같다”고 전하고 있다. 한편 이야기측은 공지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사과와 이해를 구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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